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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미와 페토 (きみはペット)
| 03_영화/수필/영화 - 2004/07/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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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미와 페토 (きみはペット)
역시 일본스러운 만화와 같은 드라마
최근 집에 들어오면 꼭 드라마 한편씩을 보고 잠을 자는데. 여차하면 2편씩을 보기도 한다. 미국시트콤 프렌즈 시즌 1편부터 8편까지 완벽하게 다시 보길하였고 요즘은 시즌 9를 시청하고 있다.
그리고 한국드라마는 영웅시대를 1,2편을 본상태고 쭉 볼생각이다.
그리고 일본드라마로 최근에 "요이쇼노 오또코(아부하는 남자)"를 다 봤고 요즘에는 새로운 드라마 "기미와 페토"를 시청하기 시작했다.
일본드라마의 특징은 만화스럽다는것이다.
물론 만화를 원작으로 한것이기에 더더욱 그렇겠지만.
대표적으로 유명한"고쿠센(고교선생)"이 그렇고 얼마전에 소개한바 있는 "초밥왕 쇼타"가 그랬다.
이번에 보는 기미와 페토같은경우도 만화가 원작이다. 2003년 4월경TBS에서 인기리에 방영된 10부작 드라마다.
1. 美少年の飼い方 (미소년을 기르는 방법)
2. ペットの效能 (애완동물의 효능)
3. 彼氏 VS ペット♂ (애인 VS 애완동물♂)
4. 戀愛感染症 (연애감염증)
5. しつけてあげる (길들여 줄게)
6. 飼い犬に齒まれた夜 (키우던 개에게 물린 밤)
7. おうちにかえろう (집으로 돌아가자)
8. モラトリアムの終えん (모라토리엄의 끝)
9. 最後の夜に (마지막 밤에)
10. 樂園からの旅立ち (낙원으로의 여행)
낯익은 배우인 4월이야기에서 기타치던 선배로 나왔던 타나베 세이치(Tanabe Seiichi 田辺誠一), 그리고 라스트 사무라이에서 동양여성의 신비로움을 보여준 가토 코유키(加藤小雪), 그리고 미소녀 이시하라 사토미, 그리고 애완동물로 나오는 마츠모토 쥰(松本潤)은 고쿠센에서 얼짱에 공부짱에 리더쉽과 후까시 짱으로 나왔던 바로바로바로 그 얼굴이다.
타나베 세이치와 코유키는 동경대 엘리트 출신의 기자로 나온다.
그리고 마츠모토는 비오는날 박스에 버려진 행랑자에서 코유키의 애완동물이 된다 (?) 사건전개가 웃기지;;
거기에 사토미는 마츠모토를 좋아하고 마츠모토는 코유키를 좋아하는 삼각관계를 연출하고; 세이치는 코유키의 동경의 대상.. 뭐 그런 여튼 각종 흥미진진한 멜로 드라마의 요소를 다 가지고 있다.
그리고 어제 이 드라마를 보면서 주인공이 내 후배와 매우 흡사하게 생겼다는것을 발견했다.
 코유키와 후배사진비교
원래 나는 주변에 누가 닮은 사람이 있으면 이렇게 편집을 잘한다. 일전에는 나와 박모씨와 비교한 사진을 올렸었던적도 있었다.
드라마와 상관없는 이야기긴 하지만 여튼 드라마를 보면서 유난히 닮았구나 하는 생각을 하면서 봤었다.
내동생이 하루는 만화책을 보고 있길래 무심코 본 만화여서 더 인상에 남았었다. 만화책 제목이 너는 애완동물이길래 무슨 순정만화구나 하고 봤는데 설정이 좀 황당한거다.
어떤 엘리트여자가 밤에 골목에 버려진(?) 남자를 줒어다가 집에 데려다가 10일간 밥을 먹이며 치료를 해주는데 그남자가 다 낫고 나서는 갈때가 없어서 있게해달라고 떼를 쓰니, 애완동물이 되어주면 있어주겠다고 한다.
그리고 어릴때 키우던 개이름인 '모모'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유치한것 같지만.. ㅎㅎ;; -_-; 은근히 재밌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최근 일본인의 사회인식에 대해서도 잘 느낄수 있다. "고학력,고신장,고연봉" 이 三高 여성에 대한 특별한 시선이 바로 그것이다.
코유키는 1편에서 자신보다 저학력,저신장,저연봉의 남자와 헤어졌으나 그남자의 그런 컴플렉스가 계속 못마땅하고 남자의 그런 소심함을 꾸짖는다. 하지만 자신에게 맞는 남자를 찾지 못하는 자신의 높은 수준을 원망하기도 한다.
러브레볼루션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주인공(키크고 예쁜 의사)이 이 三高 때문에 갈등하는 사랑이야기이다.
그리고 일본인들에겐 '동경대' '유학파' '기자'등 엘리트인식이 매우 강한것 같다.
우리나라보다 입시지옥이 더 빨리 시작되고 더 강한 나라지만, 대신 빨리 개성을 개발한 나라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의 교육을 보면 딱 일본을 닮아가는것 같다.
그리고 요즘들어 우리나라 드라마도 일본式을 많이 따라하는것 같다. 얼마전에 했던 "김희선의 요조숙녀"나 김현주의 "1억만들기"등이 일본스타일의 드라마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다.
여튼 신선한 느낌의 드라마라고나 해야할까?
기회가 되면 한번씩 보시길 추천한다.
★ 2004.7.14 _ written by 두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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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4/07/14 01:36
2004/07/14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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