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포스트를 도둑맞았습니다.
양심없는 아이티월드 기자님. 나뽜요.
오늘 어떤분으로부터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하시는 분인데 다른 사이트에서 저의 글과 똑같은 글을 보았다며 주소를 보내주셨더군요.
저는 이글을 보고 아주 깜짝 놀랐습니다.
그곳에는 제가 10월 5일 "야후,파란,다음의 공통점-잘나가는놈은 다 이유가 있다"라는 표제로 썼던 포스팅의 내용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어떻게 기업에서 남의 포스팅을 마치 자신들의 발견인마냥 버젓이
이런 말까지 붙여가며 기사로 적어뒀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itworld.co.kr
제가 쓴글은 DCinside DC뉴스, 조선일보등에서 이미 기사화 되었고 제 블로그도 이 포스팅으로 인해 많은 방문객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미 많은이들에게 포스트의 출처가 잘 알려진 글이라고 생각합니다.
 네이버 뜨는 이슈
 조선일보
 추천글디시인사이드 뉴스
그런데 이글을 10월 8일날 'IT전문사이트도 찾아와보는 아이티월드'라는 타이틀을 버젓이 단 사이트에서는 출처나 인용등도 밝히지 않고, 마치 기자가 발견한듯이 기사화해 쓸수 있는지, 정말 양심적이지 못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분이 쓴 기사내용중 이런부분이 있습니다.
우연찮은 기회에 저도 이 사실을 알게 됐는데, 모든 검색사이트가 다 이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사실 또한 알게 됐습니다.
마치 우연한 기회에 자기가 알아낸 사실인듯 이야기 합니다.
그러더니 한술 더떠서
우선 국내에서 검색 1위를 자부하는 ‘네이버(www.naver.com)’의 경우, 검색 창에 ‘10+10’이란 숫자를 입력해보면 아주 예쁜 계산기 그림까지 함께 나오며 정답을 보여줍니다. 다음으로 ‘야후에서 못 찾는 것 엠파스에서 찾자’고 선전하던 엠파스(www.empas.com)는 네이버처럼 비쥬얼 하진 않지만 소수점 이하 한자리까지 제공하며, 역시 계산기 기능을 제공했습니다.
가장 최근 새롭게 닻을 올리고 출발, 업계에 파란을 일으키고자 하는 ‘파란(www.paran.com)’은 아쉽게도 한미르의 피를 이어 받아서인지 계산기 기능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사이트 소개글마저 제가 썼던 그대로 씁니다. 네이버 검색1위 계산기화려,야후에서못찾는건엠파스, 한미르를 이어받았다.. 이런것은 제글에서 독창적으로 소개한내용인데도 이것까지 그대로 인용합니다.
마지막으로 할말을 잃게 만든것은 마지막 패러다임.
제게 가장 큰 흥미를 주었던 검색사이트는 ‘야후’였습니다. 국내 1위 검색사이트라는 예전의 영화를 되찾기 위해 현재 고군분투하고 있으나, 국내에서 여러 검색업체들에게 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야후코리아(www.yahoo.co.kr)의 경우 예상대로 계산기 기능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미국 ‘www.yahoo.com’에서는 계산기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 조금 의아해 했습니다.
혹시, 야후사이트 중 우리나라만 이 기능을 제공하지 않는 걸까? 하는 생각에 일본(www.yahoo.co.jp)과 중국(cn.yahoo.com) 야후사이트를 검색해 보니 야후코리아만 빠진 것이 아니라 다행(?)이도 이들 사이트도 계산기 기능은 제공하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이런연기를 할수 있는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양심이 있으신지요. 기자님 자기사진까지 버젓히 올려두고.. 일개 개인의 블로그 포스트라고 얕보시는건지, 마치 도둑맞은 느낌입니다.
PS. 덧붙여 요즘 [펌]에 대한 논란이 많습니다.
바로 이렇게 넷티즌이 [펌]에 대해, [출처],[저작권]이라는 단어에 무감각하다는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예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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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사과문을 올려달라고 메일을 보냈더니 이런 답변이 왔습니다.
이렇게 책임을 회피해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여러 블로거님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지운다고 해결 될일이 아니라.
이 기자분의 양심에 대한 문제입니다. 네티즌의 제보라 할지라도 그럼 왜 네티즌의 제보에 의하면이라고 글을 적지 않고 "마치 자기가 발견한듯" 적은것인지 저는 이해가 안되는군요.
 IT월드에서 온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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