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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1/20 00:10 2004/11/20 00:10
* 네이버는 있고 다음에는 없는것은? | 01_뉴미디어/인터넷 - 2004/11/20 00:10
인터넷 '다음'세상은 '네이버'세상?

1. 네이버는 컬러가 있고, 다음은 컬러가 없다.



웹사이트를 설계할때 가장 먼저 고려되야 할것중 하나는 전체적인 색깔과 분위기가 다른사이트에 비해 '독특'한가? '차별되었는가?'하는것이다.
아주작은 스크린샷을 제시했을때도 컬러만으로 이사이트가 무엇인지 알아채게 하는것. 그것은 디자이너든, 기획자들이던 사이트를 만들면서 가장 먼저 고려해야할 기초적인 부분이자 절대적인 부분이다.
(물론 대중적인 영향력을 가지는 사이트에 한해서 말이다)



그림에서 네이버 오른쪽의 다음과 네이트를 구분할수 있겠는가?

원래 다음(한메일)하면 떠오르는 색은 Orange Yellow였다. 왜냐면 옛날 한메일의 BI가 Yellow 계열이기 때문이다.
네이버하면 Green이고, 야후하면 Red다.
hanmir하면 뭐가 생각나는가? 맞다. Blue.

비단 웹사이트 뿐만이 아니다. 연세대하면 Blue가 떠오르고, 고려대하면 Red가 떠오르며, 삼성하면 Blue, LG 하면 Red..

Color 자체가 Symbol이 되는것이다. 다음은 4색컬러의 CI로 변경하면서 자기컬러를 찾지못하고 있다.
처음부터 DAUM의 CI는 eBay의 로고를 모방했다는 지적까지 받았다.



나는 다음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eBay의 로고타입과 비슷하게 만든것이 아직도 이해 되지 않는다.
당시만해도 국내 웹의 선두에 있었고 한메일을 통해 200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여 알렉사닷컴의 순위에서도 높게 랭크되었던 다음이 뭐가 아쉬워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베이의 로고를 연상케 하는 CI를 만들어 낸것인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세계시장 진출을 위해서라도 더더욱 피했어야 하지 않을까?
다음은 사이트를 몇번째 리뉴얼하면서 이렇다할 헤드컬러를 지정하지 못하고 있다. 왜냐면, YELLOW를 이미 empas에 뺏겼기 때문이다.

후발업체에게 심벌컬러까지 뺏겨버린 다음은 사실 애매하기 그지없는 컬러를 선택할수 밖에 없는 처지에 놓였다. 블루,그린,엘로,레드가 각각 KT,네이버,엠파스,야후로 각인되었으니, 다음으로서는 낭패다.

다음은 어처구니없게도 Y,R,G,B 컬러를 모두 자사의 CI로 삼게된것이다. 그래서 요즘은 "알록달록"한것은 다음. 이라는 생각이든다.
하지만 이것은 다음에게 정말 치명적인 실수다.

지금당장 옆의사람을 붙잡고 '다음'컬러 네가지가 무엇인가라고 질문해보라. 에콰도르나 콜롬비아의 국기가 어떤색인지를 맞춰라는 질문과 똑같은 난이도 일것이다.


2. 네이버는 일관성이 있고, 다음은 일관성이없다.





네이버는 Sub페이지로 들어가도 Green 컬러와 폴더바형식의 레이아웃 일관성을 유지하는 반면, 다음은 심벌컬러를 뺏긴후로 정체성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이게 도대체 뭔가!
다음이 허브사이트인가?
옛날에 인티즌, 드림엑스(현,하나포스), 드림위즈가 허브(원아이디 로그인)를 표방하다가 제대로 안되서 지금의 '꼴'을 면치 못하고 있다.

나는 지금 다음이 허브사이트였었나 하는 착각까지 들정도이다.

다음은 지금 완전히 정체성을 잃어버렸다. 어찌 CI사이즈도 통일시키지 않고, 서브메인이 모두 다른레이아웃이며, 폰트마저 다르게 사용하고 있단말인가?

기업들이 저마다 이미지 통합을 외칠때,
다음은 이를 역행하여 '이미지분열'을 하고 있는것이다.


3. 네이버는 서비스가 있고, 다음은 광고밖에 없다.

이건 다음에게 정말 미안한 말이고, 독한말이지만 다음은 진짜 자기사이트의 첫화면을 보고 많이 반성해야한다.




위의 두그림을 잘 비교해보자.
다음은 방문자의 시점이 가장 집중되는 왼쪽 상단에 스탠드 광고를 배치했고, 네이버는 현재 이슈인 '수능'컨텐츠 서비스를 배치했다.
이것은 하필이면 억울하게 '그 시간만' 그랬던게 아니다.

11월 3일 네이버의 왼쪽상단은 [미국대선]-[수능]-[골프한게임-신규런칭]을 배치했고,

같은시간 다음은 [동방신기참고서발매]-[풀하우스연재시작-유료]-[잡지Bazzar광고]-[레드아이 영화광고]-[스탠드반짝세일]을 배치했다.

Killer Zone에 네이버가 '정보'를 배치했을때, 다음은 '광고'를 배치한것이다.

또 각 사이트의 Head 존을 보자.
둘다 검색창이 보인다. 여기서도 다음과 네이버는 '정보:광고' 싸움을 하고 있다.

다음의 검색창 주변으로는 아래쪽에 '마티즈가 월 9만 5천원'광고가 있고 오른쪽에는 '최강 격투사는 누구?'가 있으며, 왼쪽에는 스탠드판매광고가 있다.

네이버 검색창 주변에서는 어떠한 광고도 찾아볼수 없다.

사이트 하단도 마찬가지다. 다음이 좌우로 '광고'를 배치하고 중간에 "미디어다음"을 배치한 반면, 네이버는 좌측에 '주요컨텐츠'를 배치하고 우측에 '뉴스'를 배치했다.

네이버는 검색을 통한 수익을 많이 올리는 반면에 다음이 광고에만 의존할수 밖에 없게 만드는 주요한 대목이다.


나는 다음과 네이버는 아주 위대한 사이트라고 생각한다.
다음의 이재웅사장, 네이버 이해진 사장.
정말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한국 인터넷을 이만큼이나 크게 성장시킨 아주 큰 업적을 이뤄낸 사람들이라 흠모한다.

그런데 요즘 네이버가 좀 잘나가는 반면, 다음이 뭔가 절룩거리고 있는것 같아 정말 안타깝다.
친구들에게서 다음 내부 소식을 가끔씩 듣곤하지만, 그리 좋은 소식들만은 아니다.

외부에 루머가 떠돌고, 업계의 수위를 놓지고, 인력을 잃고, 새로운 트랜드에 늘 뒤쳐져가는 다음을 보면, 마치 공룡같다.

너무 거대해서 움직이지 못하는 공룡말이다. 인터넷사업이 뭔가 도전적이고 발빠르게 움직여야 하는데, 다음은 대기업마냥 느릿느릿하다.
부자기업이 되서 많은 직장인들의 동경의 대상일진 몰라도, 웹사이트를 만드는 기획자들의 동경대상은 되지 못한다.

기업은 영리가 최우선 과제이지만, 그 영리를 만들어내기위해 서비스가 우선되어야 한다는것을 간과해서는 안된다.

다음은 지금 서비스를 망각하고 있다.

정말 위기관리가 필요한시점이다.
부디 나의 딴지가 긍정적 자극이 되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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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 2004/11/04 00:24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멋진글입니다.
그러고보니 다음 CI컬러 (B.G.Y.R)들을 보면 생각나는곳은.. 역시 파란,네이버,엠파스,야후 인걸요.. :)
네이버와 SK가 커뮤니티를 강화시키는동안.. 다음은 보험에 매달렸으니..
필패는 당연한 것이었을까요..


제니 2004/11/04 00:2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스팸메일만 쌓이는 다음...그래도 제일 먼저 들어가고..ㅡㅡ;;으음..


두호리 2004/11/04 00:28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진짜 그렇습니다. 다음 다이렉트 보험인가? 그거 너무 엉뚱합니다.
수익은 많이 날런지 모르겠습니다만.. 얼마전에 신문보니깐, 아주 성공사례로 나오던데, 저한테는 정체성만 흐려놓은 서비스인것 같습니다.

다음이 뭐하는뎁니까?


Xeri 2004/11/04 00:36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멋진글 잘읽었습니다 :)

한미르와 하이텔.. 지금 파란으로 흡수되어버렸죠.

'파란이미지' 에서 아예 파란이 되어버렸어요..

그러고보니. 파란이랑 네이트랑 상징색이 같아버린;


징소리 2004/11/04 01:4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저도 그 색이 없다는 말에 대해 생각해본적이 있죠. 어떤 일관된 모습을 다음은 보여주지 못하죠. 그렇다고 자유로운가 하면 그것도 아니고 말이죠.(전 그때 블로그 서비스로의 인티즌을 네이버나 엠파스등에 비교했지만 :)


아스카 2004/11/04 02:16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정말 멋진 글입니다. ...비단 저런 기업 이미지를 나타내는 컬러나, 메뉴 배치 뿐 아니라, 서비스나 다른 모든 면에서 다음..은. 이미 기울었다고 생각됩니다. 네이버가 광고할 때 쓰는 카피 그대로, "있을 때 잘했어야.."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내요^^


하늘이 2004/11/04 02:2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한편으로는 다음이 여러가지 색을 가지고 있는게 참으로 마음에 들더군요.
네이버 같은 경우 너무 같은 색으로 지칭하다보니, 일명 마케팅에서 부르는 기억의 사다리에서 정작 네이버라는 것이 정말 검색 엔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비슷한 서비스를 너무 단일의 이름으로만 알려지는게 아닌가 싶어요.

다음 쇼핑이 다음의 모습을 조금 버리고, d&shop으로 바꾼 것도 한국형 마케팅에서는 조금 위험한 도전이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참으로 멋지게 바라보았거든요. ^^
한개의 사이트라도 각 분야별로 서비스별로 조금은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답니다. 헤헤~

ps. 그런 의미에서 본다면 맨날 변하는 올블로그 배경색상은 영..;;


아스카 2004/11/04 02:2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d&shop은 저도 꽤 신선하다는 생각은 들었습니다.
움. 두호리 님의 글은... 컬러..로 대표되는 다음의 최근 행보, 서비스의 불만족...을 다시금 확인하는, 공감하는 글이었던 것 같내요.


ogam 2004/11/04 13:2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기업의 아이덴티티 확립에 있어서 컬러가 가지는 역할은 필자께서 주장하시는 것처럼 통일된 모습만이 정도가 아닙니다.

또한 서비스의 경우에도 각각의 서비스를 찾는 고객의 입장에서 그 서비스에 집중 할 수 있는 합리적인 구조로의 변화는 오히려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UI상 통일성에 문제가 있다라는 의견은 자칫 지나친 편견이 아닌가 생각되는데 다음이던 네이버든 그 서비스에 접근하는 고객이 느끼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는 컬러나 폰트가 통일되었다 아니다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 아니고 컨텐츠가 지향하는 바나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바 즉 기업이 가지는 이념이나 가치를 얼마나 잘 표현하는데 더 큰 비중이 있는 것이고,
다양한 소비자의 욕구를 효율적으로 수용하는 방식에 있어서도 반드시 통일성이 컨텐츠 특성보다 우선한다고 보는것은 90년대까지는 통했을지 모르지만 현재나 미래의 가치에 있어서도 '원칙'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다음이 네이버에 비해 혁신적이지 못하거나 고객의 니즈를 효과적으로 수용하지 못한 부분 등 시장에서 위기를 맞고 있는 것은 위와 같이 컬러나 UI상의 배치 문제라기 보다는 보다 근본적인 데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쪽 분야에 종사하시는 분 같은데 보다 넓은 시야를 갖추셨으면 하는 아쉬움에 몇글짜 적습니다


ㅎㅎㅎ 2004/11/04 13:3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ㅎㅎㅎ 시간이 많이 남아 도는 분 같네요^^ (비교 하시랴 수고많으셨어요)
제가 보기엔 그다지 전문적인 관점에서 보는것 보단 눈으로 보여지는 개인적생각 같은데 저 같으면....글쎄 자기분야에 더 시간투자를하거나 이게 본인분야라면... 글쎄요...진로를 진정으로 함 생각해보심이^^
마지막으로 딱 한마디만~~넘 유치하당


두호리 2004/11/04 13:48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ogam//답글 잘보았습니다. '원칙'이 아니라 기본이죠. 통일성이 서비스의 모든것을 말하는것은 아니지만, 다음은 UI가 효과적이지는 못합니다. 현재같은 모습은 IA측면에서도 효과적이지 못합니다. ogam님께서 생각하시기에 DAUM이 기업이 지향하는 서비스를 잘 표현하고, 현재의 UI로 가치를 충분히 실현하고 있다고 보십니까? 다음의 위기는 여러군데서 발견할수 있지만, 이런 가장 기본적인 부분부터 챙기지 못하는데서 더욱 따끔한 자극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되서 적은글입니다.

ㅎㅎㅎ// 네, 얼마전에 퇴원해서 시간이 좀 남아 돕니다.^^
이정도의 내용을 전문적으로 파악할 필요가 있을까요? 4


라이크유 2004/11/05 02:0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오오! 정말 좋은 글이군요.. 마음 같아서는 퍼가고 싶었지만... ㅜㅜ 조그가 아니군요.. 같은 조그였으면.. ㅋ~ 언젠가 쓰윽~~ 긁어 가겠습니다. ^^;


와니 2004/11/05 03:24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뭐 어려운 말을 하는것보다,
우선 가장 중요한 사용자들이 어떻게 느끼는가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다음이 최근 1년새 굉장히 많이 바뀌고 있습니다.
카페부분에서 인터페이스가 확 바뀌었고,
그외 여러부분에서 디자인이 지속적으로 개조되고 있죠.

전 사용자 입장에서,
다음을 무척 좋아하고 열심히 썼던 2001년떄의 다음에 비해,
지금의 다음이 훨씬 쳐진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복잡해졌고 난해해졌다고나 할까요?
색깔이 너무 알록달록한것도 한몫을 하겠죠.

주위에서도 다들 다음카페 예전이 더 나았다,
왜 자꾸 이상하게 바뀌어가냐고 많이들 얘기를 합니다.

한메일이 아니면 아마 다음 들어갈 일이 요즘은 거의 없을 정도죠.
그나마 한메일도 스팸이 너무나도 들끓고 있지만..

그에 비해 네이버에는 저도 갈수록 정이 많이 붙고 있습니다.

네이트는 아직 먼것 같고..

파란은 망할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지켜볼만 할것 같더군요.

아무튼 좋은글,
관심있게 읽었습니다 ^^


김오타 2004/11/05 11:0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근거없는 개인적 감정이지만 저는 네이버도 싫고 다음은 더 싫어합니다 -_-
다음은 스팸창고가 된지 오래고, 네이버는 불여우에서 와장창 깨지고(...


아스 2004/11/05 18:1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불여우에서 안보인다는 이유만으로 싫어한다는건...;;


라니 2004/11/05 21:56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흥미롭게 잘 읽었습니다. 다음 카페와 메일을 사용하면서 조잡하다고 느낄 때가 많습니다. 특히 메일은 받은 편지함으로 들어가서 읽을 때까지 뭔 놈의 클릭이 그리도 많은지... 쩝... 광고도 많고 스팸도 많고... 그래도 참 대단한 기업임에는 틀림 없습니다. 말씀대로 위기관리를 잘 하면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놀이터 2004/11/06 10:3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디자인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CI나 UI는 디자인 기초에 해당하는 부분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통일된 UI는 유저와의 소통을 보다 원활하게 하고 잘 된 CI하나는 TV광고보다 효과가 높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을 이용하면서 카페, 메일, 미디어다음이 각기 따로 노는 느낌이 들었는데 이렇게 설명해주시니 정말 '그럴 수 밖에 없구나' 싶네요.
좀 다른 이야기겠지만 요즘 포탈지향 사이트들의 메인화면은 너무 많은 것을 담으려다 하나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하는 경향이 있는게 아닌가 싶기도 하더군요. 구글까지는 아니여도 2년여전쯤의 야후 정도가 좋았다 싶기도 하고요. 제 경우엔 무얼 클릭해야 어떤 정보가 나오는지 갈피를 잡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더구요. (단순히 제가 둔한 걸지도;ㅁ;)


이오닉 2004/11/07 14:2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가끔 어쩔 수 없이 카페에 들어가기 위해 다음에 들어가긴 하는데 로그인창부터 여기저기 붙어있는 번쩍번쩍이는 대형 플래시 광고며 도대체 어디로 들어가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는 지 알 수 없는 구조며 짜증이 나던 때도 많았습니다. 아직도 유효한 격언, 한우물만 파라. 게다가 한 모양으로.


hmstyle 2004/11/18 09:2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의원 보좌진 하지 마시고 CP 쪽으로 한번 나서보세요. 컬럼니스트나 기자같은것도 꽤 어울리실것 같네요. 정말 대단하네요. 시각이....ㅎㅎ


소리 2004/11/18 12:44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
지난 선거 때, 다음의 색깔을 가지고 왈가왈부했던 기억이 나네여... - - ;


두호리 2004/11/18 15:1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라이크유//^^ 반갑습니다. 담에 긁어가세요. ㅎㅎ
와니// 웹사이트는 사용자입장을 고려하는것이 무조건 중요합니다.
김오타,아스//불여우에서 깨지는걸로 사이트 판단하기에는 사실 무리가 있는것같네요^^
라니//요즘 다음에 부쩍 광고가 너무 늘어난거 같습니다.
!놀이터// 맞습니다. UI를 너무 고려해서 그런걸까요? 좀 이상하게 되버렸습니다. 요즘 포털들은... 과유불급.
이오닉//쥬요 컨텐츠를 가리는 플래시 광고 레이어는 정말 짜증납니다.
hmstyle// 으하하, 과찬이십시다.
소리// blue,Red,Green,Yellow는 누가 선점하느냐가 중요한듯합니다. ㅎㅎ


음음 2004/11/18 17:3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네이버에 편향된 시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네이버의 사전나 뉴스, 미즈네를 들어가보시면 그린 계열이 아닌 다른 색상을 사용하고 있네요 (사전, 뉴스, 모바일은 파란이 쓰는 파란이고, 미즈네는 분홍색이네요)

말씀하셨던 좌측상단영역도 제가 보기엔, 둘다 내부서비스광고영역이구요.
네이버에서 올린 수능채점도 들어가보면 유료로 수능점수로 합격가능한 대학알아보거나 하는 서비스로 연결되는 것이고(그냥 보기에는 정보일수도있고, 다르게 보면 광고일수도있구요) 다음에서는 쇼핑의 상품을 내걸고 있는 것 또한 내부서비스광고이구요.(이건 누가 봐도 광고인 건 확실하죠)


네이버에는 서비스가 있고 다음에는 광고밖에 없다고 하시니..
음.. 자세히 들여다보시면 광고가 차지하는 영역은 아마 같을겁니다.
설마 다음은 서비스도 안하고 광고만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을테니까요.


한날 2004/11/18 18:3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다음이 얼마 전부터 법적으로 '대기업'으로 분류되었지요. 그리고 그에 걸맞게 다음의 사업 분야는 꽤 다양합니다.
네이버와 비교를 해보자면, 쇼핑몰의 경우도 네이버 쇼핑은 네이버라는 포털 서비스의 일환이라는 느낌이 강한 방면 다음의 d&shop은 쇼핑몰이라는 별도의 브랜드 느낌이 강합니다. 마치 네이버와 한게임처럼요. 다이렉트1도 그런 것의 하나라 생각됩니다.
딴지도, 그렇다고 동의도 아닌 애매한 덧글 하나 남기고 갑니다. ^^;;


다산 2004/11/18 21:5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비판은 쉬웁법입니다.
또한 비판은 편협한 부분이 아닌 전체를 꼼꼼히 분석한뒤 이루어져야하져...
저도 어렸을때는 비판을 쉽게 했던적이 있었습니다만... 조금 더 지식과 경험을 쌓게 되고 긴시각에서 보지 않으면 그 비판은 단기적인 자신의 우매한 판단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두호리님의 비판(혹은 비교)재미있게 보았습니다.
저는 Daum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써 두호리님의 시각이 맞았는지를 오래도록 지켜볼 생각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Daum의 정책이 무언가 지향하는 바가 있으리라는 것을 믿으면서 말이져...
네이버가 언제부터 잘나갔다고 이런글이 올라오는지~
예전에는 Daum이 초기화면 바꾸면 따라하던데...재미있네여...
Daum이 앞도적 1위하다가 주춤하는거 같으니까 많이들 재미있나 보네여...ㅋㅋ
한번 두고보져... 저도 흥미롭게 지켜보겠습니다.


케인 2004/11/18 22:2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네이버 신봉자 이신가 보네요..저도 검색은 네이버, 메일과 카페는 다음을 사용하고 있지만..ㅎㅎ
기왕 하는김에..여러가지 관점에서 비교하면서 썼으면 더 좋았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목보고 서비스의 있고 없고를 비교를 하고, 다음이 먼저 하고 네이버가 따라 가는 것, 네이버가 먼저 하고 다음이 따라 가는것등..
이글은 왠지 네이버 신봉자가 쓴것 같이 편향이 되어 아쉽네요..
다음을 비방하고자 쓴글인가요..>.<
그렇담 할수 없지만..


foseja 2004/11/19 01:15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대체나...별 생각없이 다음을 시작페이지로 쓴지가...언~..암튼...지금은 네이버로 바꿨는데...네이버도..솔직히 많이 쓰지는 않는편이라서요...뭐...네이버가 좋은점이라면...지식검색이 있다는것...다른건 잘 모르겠네요..많이 사용을 안해서 그런가..


두호리 2004/11/19 03:3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음음,케인,다산// http://dooholee.com/blog/index.php?pl=315 이 글보고는 네이버 펨훼할 목적으로 썼다는 소릴 들었죠. 다음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만, 뭐 포털서비스가 종교나 정당도 아닌데, 이버 신봉자라는 소릴 들으니 재밌네요^^ 기회가 된다면 보다 자세하고 포괄적인 비교분석 해보겠습니다


심플리 2004/11/21 02:3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컬러,일관성,광고.. 모두 사이트의 시각적인 비교의 측면에서 언급이 되고있는 글이네요. 시각적인 차이가 당연하게 있고, 그차이에 대한 소비자의 선호도차이도 있구요. 제가 생각하는건 두가지인데, 첫번째는 두개 사이트의 시각적인 측면을 비교하자면 그 제목과 글을쓰는 방향성이 맞아야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사실 BI라는 것은 브랜드 인지를 위해 다양한 방법(로고,색깔 등)을 사용합니다만.. 다음은 이미 브랜드로서 파워를 가지고 있고, 색깔은 그것보다는 덜 중요한 요소가 되어버렸죠.. 네이버의 컬러가 녹색이지만 녹색도 다양하죠.. 색깔을 조금 짙게나 흐리게나하면.. 아마 대부분은 그 색깔이 네이버의 색깔인지아닌지 헤깔려할겁니다. 다음의 4색깔라가 뭐였는지 헤깔려하는 분들과 마찬가지겠죠.. 제가 알기로 다음은 분명하게 지키고있는게 두가지인것 같습니다. D대분자와 나머지 소문자..그리고 일관성측면은 글쎄요.. 다음이 시각적일관성을 유지하는 작업에 어려움이 있거나, 인지를 하지 못해서 그렇게 있는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일관성이라는 것도.. 어찌보면 사이트설계나 기획자들의 잣대에서 보는 시각아닐까요? 전 나른 다양한 모습의 시각적 재미를 준다고 봅니다만..그리고 사이트기획이나 디자인 개발을 경험하신 분이라면 사이트마다 윗부분을 같은 모습으로 변경하는 것이 어려운 작업은 아니라는 걸 잘 아실겁니다. 현재 두호님의 글은 다음과 네이버의 무엇을 비교하는 것인지 약간 애매한 것 같기도 하고, 그래서 방향이 없는것 같습니다. 의도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으나 제가 느낄때 말씀하고싶은것은.. 네이버는 될놈이고 다음은 안될놈이다.. 그건 단지 사이트의 컨텐츠나 회사등 다른요소까지를 다 포함한 비교인 것 같네요.. 근데 그걸 의도하셨다면 위의 내용은 그런걸 다 포함하고 있지는 않네요.
두번째는 댓글에 대한 자신의 색깔입니다...전 아직 블로거도 아니고 그냥 이리저리 읽어대는 독자에 불과합니다만.. 댓글의 attitude가 약간은 비아냥의 논조가 있다는 겁니다. 그 자체가 네이버선호를 보여준다면 드릴말씀은 없습니다만.. 그 내용은 꼭그렇지만도 아니한것 같네요.. 자시의 글에 대한 비판을 유연하게 넘기시는데.. 이전에 쓰신 네이버블로그관련 글도 그렇고.. 적어도 객관적이긴하되 자신의 생각과 방향성은 일관적이어야한다는 것이죠.. 그게 블로거로서 할 수 있는 두호리님의 색깔 아닐까요? 적어도 색깔이는 블로거가되고싶다면 말이죠..암튼 여러글을 읽어봅니다만.. 두호님의 글은 늘 재미있게 읽습니다..
위 글도 상당히 재미있게 읽었구요..


surreal 2004/11/21 12:34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맞는 말씀이십니다. 네이버가 그런건 잘하지요.
두호리님이 에이젼시 출신이라 그런지
확실히 design oriented 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글이군요^^
비즈니스를 공부하시면 더 좋을거 같네요.
네이버가 디자인은 논리정연할진 몰라도
최근 들어선, 비즈니스를 잘한다는 느낌은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두호리님이 다음의 CEO라고 생각해보세요. 정말 쉬운일 아닐겁니다.
바보가 아닌 담에야 인터넷 기업이 발 빠르게 나가야 한다는걸 왜 모르고 있겠어요.
아는데도 안되는겁니다. 내부 직원들 만큼 답답하고 힘든 사람은 없을거예요.
겉으로 보이는 현상에 촛점을 맞춰 비판하기 보다는
왜 그런일이 일어났을까에 대한 근본적인 원인을 고민해보고
대안을 제시하는 일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두호리님은 충분히 그러실만한 잠재력을 가지고 계십니다.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공부하세요. 더 많이.


sont 2004/11/22 00:18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언제부터인가 다음에 접속할때마다 엠파스인가 네이버인가 헷갈렸었는데....
설명을 들으면서 이미지를 보니 이해가 잘 되네요. ^^


prodigy 2004/11/22 02:3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양질의 글 잘 읽고 갑니다.^^
Daum이 엉뚱한데 큰 돈을 쓰지만 않았어도..-_-;;;
그래도 저력이 있는 회사인데 엄한 투자의 반의 반만
양질의 서비스에 신경썼어도 아마 지금의 상태까지는 가지
않았을텐데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두호리 2004/11/23 11:14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얼마전에 다음 내부사이트인 daumin.daum.net에 제 포스트가 올라갔더군요. 많은분들이 인트라 리퍼럴을 달고 이곳을 방문해주셨습니다.
다음 내부사이트에서도 답글이 반반정도로 의견이 나눠졌다고 하는군요.
물론 비판글이 전부 다음에서 오신 분들이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제글이 일부분 미흡할수 있음을 인정하고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킬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더 많이 살펴보고 공부하겠습니다.


1234 2004/11/25 20:26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인기에 연연하지 말고 공부하세요. 더 많이. | surreal
남에 인트라넷 사이트에 글 올라온게 무슨 자랑입니까.


4567 2004/11/25 21:44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1234 다음 알바냐?


고양이 2004/11/25 22:3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인터넷신문에서만 보던 알바논란이 여기서도 일다니... 이 블로그 꽤나 인기가 있나보군요?

일면 공감이 가긴합니다만 지엽적인 부분으로 다른 사업적 부진에대한 비약한 면은 좀 아닌것도 같네요. 뭐.. 논문쓰는것도 아니니 총체적 원인까지 분석할 필요는 없겠지요. 아무튼 재밌게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미 영향력이 입증된 네이버가 이래서 일등이고 쳐진 다음이 이래서 기울어졌다"라는 단순한 서술을 하신것 같은데 좀 비정상적으로 댓글이 많다고 생각이 들고요. 글에서 들어가야할 무언가가 빠져있다는 생각은 듭니다.

정답을 정해놓고 분석한 느낌이 드는 때문일까요?


두호리 2004/11/26 12:2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장기근속자 2004/11/29 17:55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늘 다른 발상을 즐기는 두호리닷컴 덕분에 즐겁다! :)


짱구아빠 2004/12/04 09:15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깊이를 다룰반한 주제가 안니라 하셨는데... 물론 댁아 다뤄서도 그리 좋지는 않은 문제 같습니다.
아직 깊이 있는 분석에 접근이 어려운 분들에겐 이런 논리가 바이블이 될 수 있거든요.
같은 업계에 계신 두호리님의 건투를 빕니다만 좀 더 선배다운 모습을 보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WHAN_GUN 2005/04/03 05:2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웬 알바들이 이렇게 많아 -_-;;
잘보고 갑니다 ^.^


에고에고 2005/07/01 10:5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다음 알바님들~~ 진짜 다음을 위하는 길은 이런 사실을 받아들이는 거랍니다-_-; ㅉㅉ


에고에고 2005/07/01 10:55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뭐니뭐니 아무리 전문용어와 어려운 말을 쓴다고 해도 이용자의 느낌 앞에서는 아무런 소용이 없지 않습니까, 이용자 입장에서는 다음의 '아이덴티티 부족' '흘러넘치는 광고' 등등 모두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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