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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12/13 17:20 2004/12/13 17:20
* 블로그 관련 설문조사입니다. | 01_뉴미디어/블로그 - 2004/12/13 17:20
설문조사에 참여해주세요

미국의 설문조사 결과



질문 1. 당신은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하려 하십니까? (블로거)

질문 2. 당신은 블로그를 보시며 무엇을 얻길 원하십니까? (방문자)



마케팅 공부를 하다보니 노하우 -> 노웨어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내용을 읽게 되었습니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노하우(KnowHow)보다는 노웨어(KnowWhere)를 알아야 한다는것이죠.

그런데 이것보다 더중요한것이 KnowWhy와 KnowWhat이라는것입니다. 다시 말해 기업이 왜 그일을 하고 있는지, 기업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아는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그것의 사례로 미국 철도회사의 예를 들고있습니다.
100년전 미국의 철도회사는 당대 최고의 재벌기업이었습니다.
그들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해 망하고 말았죠.

마케팅학자인 레빗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들이 그들의 業을 "철도업"이 아니라 "운송업"이라고 생각했다면 그들은 망하지 않았을것이다.
그들은 더 빠르고 편리한 운송체계를 만들수 있는 최고의 유리한 조건을 가지고 있었으면서도 자신들을 "철도업"의 범주에 가두므로서 스스로 몰락하고 만것이죠.

.

마찬가지로 이 내용을 블로그에 적용해 왜 블로그를 쓰며,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말하는가 입니다.

어찌보면 가장 단순하고 기본적인 내용일수 있는데, 대부분이 이런것을 놓쳐서 실패를 한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찌보면 블로그를 통해 "노하우 와 노웨어"를 전달하는데만 치중했지 않았는가 하는 반성을 해봅니다

고객의 수요를 파악하지 못한 기업은 망합니다.
마찬가지로 방문객의 수요(Needs)를 파악하지 못하고 소위말하는 '벌소리'를 해대면, 그 블로그는 망하는겁니다.

그렇다면 방문객의 Needs는 무엇이고, 블로거의 Vision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정확이 맞아떨어진다면, 정말 유용한 블로그가 될것이고, 그렇지 못한다면, 아무쓸짝에 없는 씨부렁에 그치게 될것입니다.

우리가 이뤄야할 Mission 이 되는가, 목표가 없는 Miss 가 되는가입니다.

우리가 방문객의 Needs를 파악하는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 Needs에 얽메어 글을 쓸 필요는 없지만, 영딴짓을 할필요도 없는것입니다. 이왕이면 쓸모있는 글을, 쓸모있는 정보를 포스팅하는것이 '서로'에게 유익한 일입니다.

그래서 좀 원시적이나마, 이렇게 글로 여쭤봅니다.

블로거들에게는 1번 질문 - 당신은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하려 하십니까?

방문객에게는 2번 질문 - 당신은 블로그를 보시며 무엇을 얻길 원하십니까?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겁니다만, 귀찮더라도 한자써주십시요.
아주 의미있는 일을 하는것입니다.
우리가 공감대를 형성해봅시다.
서로에게 유리한 정보들을 만들어 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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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_뉴미디어/블로그 | 트랙백3 | 답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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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ize the day로부터 2004/12/13 19:01에 트랙백 되었습니다. 삭제
제목 : 블로그를 통해 무엇을 하려 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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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우령고개로부터 2004/12/14 10:57에 트랙백 되었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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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님이 <a href="http://www.dooholee.com/blog/index.php?pl=375&ct1=1&ct2=5" target=_new>블로그 관련 설문조사</a>를 하고 있네요. <stro
JG.COM로부터 2004/12/16 13:07에 트랙백 되었습니다. 삭제

브루펜시럽 2004/12/13 18:2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블로그를 운영하는 모든 분들의 운영 목적이 많은 방문자와의 커뮤니케이션인 것은 아닌데라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와니 2004/12/13 18:4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저는 뭐.. 딱 뭐해야겠다 이런건 없고.. 그냥 삶의 일부가 된거 같아요.

80년대에 일기장을 썼다면 2000년대에는 블로그로 일기를 쓴달까?

다른점이라면 혼자 읽는게 아니라 남들과 읽을수 있고 또 의견을 교류할수도 있는 그런 일기장이라는 거겠죠.

저는 그 1인미디어라는 역활보다 단지 제 자신의 삶,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것들을 이야기하는, 한마디로 날 표현하는 공간으로 쓰고 있는것 같습니다 ^^


2004/12/13 22:49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첨엔 좀 기대도 하고 뭔가 있을 것 같고, 나도 뭔가 해낼 것 같고 그랬는데요.
지금은 그냥 글쓰는 종이 정도로 생각해요.
은근히 다른 사람이 보는 내 일기장 정도요.


태지★ 2004/12/13 23:0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개인 미디어라는 말처럼 내가 만들어내는 생산물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해요. 싸이홈피처럼 '나의 모습'이 주제가 아니라 '내가 바라보는 세상'이 중심이 되는 거죠.


isanghee 2004/12/14 01:1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1. 제 생각과 느낌을 정리하는 곳
2. 다른 사람의 생각과 의견을 발견하는 곳.

쓰고나서 보니까 블로그를 하나의 정보취득 및 공유수단으로 생각하는 것 같군요.
RSS리더기로 제목을 간단히 보고 글을 볼까말까 결정한답니다.
실제로 한 1년 블로깅해보니까 역시 "축적"이라는 것의 힘은 무섭군요.^^
미국철도회사 얘기는 마케팅에서는 늘 다루는 아주 대표적인 것이지요.


두호리 2004/12/14 03:2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브루펜시럽// 커뮤니케이션이 목적이 아니다라는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혼자만을 위한것이라는 말씀?

와니// 날 표현하는 무대이다라는 말씀^^

잉// 글쓰는 종이 - 부르펜시럽님과 같은 말씀?

태지// 함께 나누기 위함. 내가 생각하는것을 공유하는곳.

isanghee// 블로거로서 의견을 표현하는곳, 방문자로서, 의견을 습득하는곳.
공유수단, 정보취득이네요.

덧붙여, 최근에 어느분께서 쓰신 "메타사이트는 게시판"이라는 제목이 눈에 밟히는군요.

PS. 더 많은 분들이 의견 달아주시면 좋겠습니다. 특히 방문객 입장에서.


브루펜시럽 2004/12/15 02:4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저의 경우에는 타인과의 커뮤니케이션이 되는 점이 좋아서 블로그를 사용하고 있지만 주 목적은 일상사와 잡념의 기록에 있습니다. 이와 같은 목적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경우에는 방문자의 요구에 포스팅 내용이 부합하지 않는다고 하여서 그 블로그가 유용하지 않거나 실패한 것이라고는 볼 수 없습니다. 보통 이러한 경우에는 방문자가 어떠한 내용을 원할 것인가 보다는 자신이 어떠한 내용을 기록하고자 하는 가에 더 중점을 두어서 포스팅하는 것이 보편적이라고 생각됩니다.


2004/12/18 05:4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1. 내 예쁜 얼굴 알리기.
2. 남에 예쁜 얼굴 보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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