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짐한 뼈다귀 감자탕 연남동 "송가네 감자탕"
연남동 송가네 감자탕
어제 올린 포스트에서 내블로그가 PC사랑 12월호의 '놓치기 아까운 블로그'의 '요리'부문에 올라가 있어서 의아하다는 이야기를 했다.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거 요리 포스트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에 음식 포스트를 연달아 몇가지 하려고 한다.
사실 지난 토요일 나와 친구들은 오후 6시 홍대에서 삼겹살, 오후 10시 일산 백마골 가나안 농장 오리고기, 오전 2시 부천 참맛집 열무국수를 먹는 음식 대장정을 했다.
그만큼 식탐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블로그를 개설하면서 많은 음식점을 소개하고 싶었으나 몇개올리다가 못올렸다. 그 이유는 카메라를 언젠가부터 안가지고 다녀서 그런것이다. 앞으로는 카메라를 귀찮더라도 좀 들고다녀볼까 생각이다. 요즘들어 'BLOGGER'로서의 사명감도 약간씩 느끼기 때문에 좋은것이 있으면 소개하고 나쁜것이 있으면 비판해야한다는 의식이 지배적이다.
 연남동 송가네 감자탕
연남동 송가네 감자탕은 내가 소개하지 않더라도 이미 많은 이들에게 맛집으로 알려진 유명한곳이다.
하지만 또 마포쪽으로 잘 안오시는분들에겐 생소하리라 생각되고, 인터넷에는 그 정보가 많지않아 올릴만한 동기를 찾게 되었다.
송가네 감자탕 - 뚝배기 : 5,000원
 송가네 감자탕 ⓒ dooholee.com
 송가네 감자탕 ⓒ dooholee.com
 송가네 감자탕 ⓒ dooholee.com
 송가네 감자탕 ⓒ dooholee.com
푸짐한 뚝배기와 맛깔나보이는 전라도식 김치, 신선한 야채는 보는것만으로 입맛을 돋군다.
뚝배기위에 뿌려진 들깨가루는 뚝배기의 국물맛을 더욱 진하고 고소하게 만들어준다. 뼈다귀에도 살이 많이 붙어있고, 감자와 우거지도 풍성하다.
연남동 특성상 기사들이 많이 찾는곳으로, 그 푸짐한 인정이 발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이곳은 이미 스포츠서울, 조선일보등의 여러 매체에서도 맛집으로 선정되었고, 가게 뒷쪽에 별관이 있을정도로 그 인기가 대단하다.
 송가네 감자탕 ⓒ dooholee.com
식사를 마친 기사들에게 100원 커피는 꿀맛이다.
"보쌈정식(5000원)" 도 한끼 식사로 매우 추천할만한 메뉴다.
두명이 가면 한명은 보쌈정식, 한명은 뚝배기를 먹어볼것을 권한다.
나는 굴을 좋아하는데, 김치와 함께 곁들여먹으면 대박이다.
언젠가 옆테이블에 앉았던 아저씨가 마늘접시만한곳에 굴을 가득담아 먹기에, 나도 그것을 시키려고 찾아보니 "굴 추가 1접시"가 있는것이다. 양에 비해 너무 비싸보였지만, 싱싱한 굴을 먹겠다는 의지로 시켰더니, 난감한 일이 발생해버렸다.
그야말로 파전을 하나 담아도 될만한 큰접시에 가득 굴을 담아온것이다. ㅠ_ㅠ 내가 본것은 기사를 위해 아줌마가 조금 서비스 한것이 아닌가..
가뜩이나 여자친구는 굴을 안먹는데, 혼자 그 굴을 다 먹자니 생각만 해도 역겨웠다. 아무리 굴을 좋아해도 혼자 그많은 굴을 먹을순 없자나 ㅠ_ㅠ
여튼 그만큼 푸짐하다는 이야기다. 메뉴이름도 "잔치상"이다.
이곳에 오는 손님들을 보면, 정말 남녀노소가 따로 없는데, 그만큼 이곳의 맛이 보쌈과 감자탕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입맛에 맞다는 이야기일것이다.
찾아가는 길 - 연남동 굴다리 지나 기사식당 골목
 송가네 가는길
찾아오는길은 지하철 "홍대입구역 2번출구"로 나오셔서 왼쪽으로 꺾으시면 연남동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3거리가 나오는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진입하시면 작은 굴다리가 하나보입니다.
이 터널을 지나면 기사식당이 아주 많은곳이 나오는데요, 한 50m 걸어가면 오른쪽에 "송가네 감자탕"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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