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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깨비뉴스] 을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06_두호리/매스컴 - 2005/01/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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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뉴스] 을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도깨비뉴스에 기고한 새해인사.
도깨비뉴스 독자님들 안녕하십니까. ‘닭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닭사모)’ 닭짱 두호리입니다.
을유년 새해를 맞이해 닭사모가 도깨비뉴스 독자들에게 인사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기쁩니다.
닭과 도깨비는 아주 의미깊은 인연을 가진 사이입니다.
닭과 도깨비의 인연은 바로 새벽에서 시작됩니다.
도깨비는 새벽의 수호신이고, 닭은 새벽을 열고 아침이라는 힘차고 기쁜소식을 가져다 주는 전령사입니다.
도깨비는 귀신이지만, 권선징악 마인드를 가진 좋은 귀신입니다.
도깨비는 새벽에 나타나 나쁜이들에게는 벌을주고, 착한이들에게 로또와도 같은 행운을 안겨줍니다.
도깨비는 자기들이 사라질 시간을 알기위해 닭의 울음소리를 이용했을 것입니다.
새벽 4시에 힘차게 홰를 치는 수탉의 소리를 듣고 흐믓한 미소를 지으며 아침노을속으로 사라졌을겁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둘은 협력적이기도 합니다.
그때부터는 닭의 시간입니다. 닭은 예로부터 동양에서는 악귀를 쫒는 귀한 동물입니다.
중국에는 닭의 상을 기와의 맨 앞에 세워두는 풍습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모두가 잠들었다가 일어날 시간을 알려주는 복음과도 같은 가축입니다.
어느 귀신보다 가장 친근한 귀신인 도깨비처럼, 닭은 사람에게 가장 친근한 조류입니다.
이 외에도 몇가지 공통점을 더 찾을수 있겠지만, 도깨비나 닭이나 어두움을 밝히는 "새벽"의 주인공들로서 이미 우리에게 의미가 있습니다.
2004년 도깨비뉴스는 발빠르게 인터넷의 다양한 소식을 알려주며 우리들을 화나게 만들기도 하고 멋적게도 해주었고 폭소도 자아내게 만들었고 때로는 가슴뭉클하게 하는 등 쉽게 지나칠 수 있는 "비주류문화"의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해주었습니다.
2005년에도 도깨비뉴스가 할 일이 많습니다. 힘들고 지쳐 냉소가 가득한 우리 사회의 새벽을 밝히며 즐겁고 좋은 사회로 선도하는 문화매체로서의 기능을 수행해줄 것을 기대합니다.
기존 언론들이 나쁜소식을, 슬픈소식을, 황당한 소식을 먼저 전할 때 도깨비뉴스는 기쁜소식을, 즐거운 소식을, 재밌는 소식을 전해주길 바래봅니다.
심심하고 적적할 때 쉽게 찾는 치킨처럼 부담없이 찾을 수 있는 좋은 친구같은 도깨비뉴스가 되어주세요! 그리고 함께 도깨비뉴스를 보는 독자분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국산 닭 많이 먹어주세요!
http://www.dkbnews.co.kr/bbs/view.php?id=headlinenews&no=3848
글 = 닭사모 닭짱 두호리 (http://www.daksamo.net)
이미지 = 마이팬 (http://www.myf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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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5/01/01 21:28
2005/01/01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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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주소 : http://www.dooholee.com/blog/dooholee/38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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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_두호리/매스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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