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부] 맹랑한 엠파스! 겁먹은 네이버?
엠파스의 신규검색서비스 '유저랭크검색'분석
요즘 정말 바쁜거 같다. 그래서 내가 정말 좋아하는 이 블로그도 잘 하지 못한다. 어제 겨우 장문의 글을 올렸는데, 글 올리느라 새벽 3시까지 밤을 샜다. 집에와서 포스트를 하나 올릴라치면, 워낙 공을 들여 적다보니 몇시간씩 할애하게된다. 그러다보니 몸이 피곤하고 정신이 없을때는 아예 글을 올릴 엄두가 안난다. 이번달에는 글을 고작 5개 올렸다. 얼마나 바쁜지를 말해주는것이다.
얼마전에 "떨녀의 진상"에 대한 글을 올렸는데, 아마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지금은 내 블로그에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그 이유는 떨녀의 진상을 담당자로부터 다 들었기때문이다. 어제 갑자기 전화가 와서 떨녀를 찍었다는분과 만나게 되었고, 그분은 진상에 대해 아주 자세히 이야기 해주었다. 사실 그것과 관련해서도 글을 올려야 하겠지만, 오늘 할 이야기는 그것이 아니다.
내일은 하루 종일 서초동 서울지검에 가서 재판기록을 찾아봐야 하고, 저녁에는 학교에서 저널리즘 시험이 있다. 목요일은 닭사모의 치킨스터디 모임, 금요일은 수도분할반대 집회, 저녁에는 옛 회사 동료들과의 모임이 있다.
내가 이렇게 무지하게 바쁜 스케쥴을 주구장창 늘어놓는 이유는,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무리해서 시간을 냈다는 이야기다. 왜 무리해서 시간을 냈냐구? 무슨 긴급한 내용이길래?
어제 새벽에 메일을 확인했더니 "엠파스"로부터 메일이 한통 와있었다. 그것도 '엠파스 이사'라는 직함을 가진 분으로 부터 말이다. 처음에는 뭔 스팸메일인줄 알았다.
그런데 알고보니 엠파스 회원 '이두호님' 이 아니라 "두호리님에게" 보내는 메일인것이었다.
내용인즉 엠파스에서 신규서비스를 오픈했으니 비평을 써달라는 내용이었다. 참 놀라운 일이었다. 정말 인상적인 행동이었다. 아무리 젊은 인터넷 기업이지만 '이사님'께서 직접 새벽 1시에 일개 블로거에게 자기회사 신규서비스에 대해서 '비평'해달라고 장문의 글을 보내오다니! 아! 정말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격식과 권위를 버리고 넷티즌에게 직접 '들이대는' 대범함, 진정한 PR을 이들은 하고 있는것이다.
지난번 엠파스 리뉴얼때도 PR사이트 오류를 지적했더니 홍보팀장으로부터 직접 메일이 왔었다. 그때도 참 감동이었지만, 이번에는 정말이지 놀랐다. PR학도로서 진짜 이상적인 PR이라고 칭찬해주고 싶다.
어쨌든 바쁜 와중이지만 '이사님'께서 직접 메일을 보내셨는데, 그냥 넘어가면 도리가 아니지 않겠는가. 사실 지난 네이버 리뉴얼때도 글을 올리려다가 너무 시간이 안나서 그냥 훌쩍 넘어가버렸는데, 이번에는 사실 신규런칭이 있는지도 모르다가, 이렇게 알게 되었다.
이미 신문기사도 많이 나갔지만, 뒷북이 되진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신규 서비스에 대해서 몇자 적어본다.
1. 말귀를 알아듣는 검색엔진
옛날을 생각해보면 지금 검색엔진은 정말이지 똑똑한 서비스를 하고 있다. 가령 예전에는 검색엔진이 웹문서 중심이었고 또 회사에서도 별도로 서퍼나 에디터의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참뜨고 있는 핑클의 '이진'을 찾을라 치면 엉뚱하게도 '이진법', '이진전자', '일진과 이진' 이런류의 황당한 검색결과를 보여주곤 했다.
물론 인터넷에서 찾을수 있는 내용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굳이 데이터를 가공하고 편집하지 않아도 대충 몇페이지 넘기면 '비스므리한'정보를 찾을수 있기때문이었을거다.
그런데 웹에 대한 정보나 기술이 대중,보편화 되면서 웹사이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그러다보니 '가나다'식으로 정렬된 수만건의 검색결과를 보면 한없이 답답해지는것이다.
그래서 포털들은 '에디터 와 서퍼'들을 고용하기 시작했다.
이들의 위력은 대단했다. 얼마전 영화배우 이은주씨의 자살사건때만해도 사망소식이 나온지 몇시간만에 그의 프로필에는 "사망"이라고 표기되었을 정도였다.
검색엔진이 진화하고 있다.
그래서 요즘은 검색사이트들은 앞다투어 넷티즌들의 요구가 '도대체'무엇인지에 대해서 골똘하게 고민하고 있다. 그래서 '그녀의추천'이라던지, '실시간 인기검색어'라던지, '관계있는 검색어'라던지하는 세심한 서비스를 하기에 이르렀다.
그야말로 '말귀'를 알아듣는 검색엔진이 되어야겠다는 욕심이 있는것이다.
2. 데이터 마이닝이 관건이다.
검색엔진이 이런 똑똑한 짓을 할수 있는 이유는 바로 '데이터마이닝(Datamining)'덕분이다. 데이터 마이닝이란 수많은 정보들 중에서 서로의 상관관계를 분석해 유의한 결과를 도출해내는 작업이다.
예를들어 "'문근영'을 검색한 유저들의 40%가 다시 '어린신부'를 검색하더라 그렇다면 '문근영'을 검색한 사람들에게 '어린신부' 검색을 바로 할수 있는 링크를 던져주자" 라는 식을 만들어 주는것이 데이터 마이닝(Datamining)이다.
그러니깐 이 데이터마이닝을 얼마나 잘하느냐가 바로 보이지 않는 '네티즌'의 심리를 읽는 열쇠인것이다. 예전에는 넷티즌은 얼굴없고 이름없는 '사이비'정도로 인식했으나 요즘은 그 낱낱의 실체가 있는 '리얼 사이버'라는 인식이 정착되었으므로 웹서비스의 초점은 'Personalization'에 맞춰져있고, 그를 위해서 eCRM이나 Datamining등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즉, 웹사이트는 수천만의 넷티즌무리를 상대해야 하는게 아니라 수천만의 개인 하나하나를 상대해야하는것을 인식하게 된것이다.
대중이 원하는 인기있는 검색어는 의미없고, 홍길동이가 원하는 '문근영'-'김태희'-'구혜선'-'얼짱사진'이 의미가 있다는거다.
이런 시도가 없었던것은 아니다. 다들 경험했겠지만, 각 사이트들에는 'Mypage'류의 서비스가 있어서 가입시에 나의 관심분야를 체크해두면, 로그인 하는 즉시 관심서비스들을 주축으로 한 페이지가 구성된다. 하지만, 이런류의 개인화 작업은 별로 실효성을 거두지 못했다. 로그인 하고 관심분야를 체크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해야 할뿐더러, 로그인 해봤지만 그다지 유용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환경설정, 로그인따위 하지 않고도 척척 알아서 '내'가 원하는 페이지를 구성해줄수는 없단 말인가?
3. 엠파스가 일을 저질렀다.
그런중에 엠파스가 25일 '유저랭크검색'이라는 서비스를 오픈했다. 이 서비스는 사용자들이 많이 보는 순서대로 검색 결과를 탄력적으로 배치해주는 검색서비스이다. 엠파스가 그동안 1년간 사용자의 검색이용 패턴 데이터를 분석해서, 자체 개발한 '동적 재배치 알고리즘(DRA)'을 적용한 검색 방식이라는것이 엠파스의 설명이다.
당장 이해가 안될거라고 생각된다. 사실 나도 뭔소린가 하고 한참을 봐야 했다. 그래서 찬찬히 설명을 해주겠다. 요즘 검색사이트는 '카테고리별' '웹문서' '사이트' 정도로 단순하게 검색되지 않는다. 검색이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어서 '지식정보' '전문자료' '사진' '뉴스' '웹문서' '블로그' '멀티미디어' '쇼핑' '사전'등으로 아주 다양하게 나열되어있다.
검색엔진들은 저나름대로의 기준에 따라 통합검색을 했을때 순차적으로 검색결과를 배치하고 있는데, 그 순서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특정 프로필을 갖지 않는 일반검색어의 경우)
네이버 : 스폰서링크 -사전-지식in-전문지식-카페.블로그-카테고리-사이트-지역정보-웹문서-책정보-책본문-뉴스-이미지
다음 : 스폰서링크-사이트-블로그-와글-키워드-전문Q&A-최신뉴스-웹문서-카페게시글-카페명-리포트-생활컨텐츠-금융컨텐츠-이미지
야후 : 스폰서링크-사전-지식-웹사이트-웹문서-거기-뉴스-블로그,클럽-쇼핑-이미지
인물검색을 했을때 '프로필'이 최상단에 뜨는것 외에는 이 규칙을 일관성있게 적용하고 있다. 특이사항은 '야후'에서는 검색어가 인물명일 경우에는 사진을 프로필다음에 배치했다. 또 네이버의 경우에는 가수일때는 음악정보, 연기자일때는 공연정보등을 프로필 하단에 배치하는 센스를 보여줬다. 하지만 그 이후의 배치순서는 그대로였다.
자.. 그런데, 엠파스에서 이것을 1년간 수집한 DB를 근거로 각 섹션을 검색어에 맞게 재배치 한다는 이야기다. 흠.. 이게 어떤 효과가 있을까? 같이 다음 사례를 지켜보자.
가령, 요즘 이슈인 '조영남'씨를 검색했을때 각 사이트의 결과 배치를 보면
네이버 - 프로필>음악>공연정보>전문지식>지식인>카페
다음 - 프로필>블로그>와글>카테고리>사이트>키워드
야후 - 프로필>이미지>지식>웹사이트>웹문서>뉴스
검색어의 성질에 따라 배치가 상이하긴하나 기본적으로 일정한 룰에 의해 순차적으로 배치가 되고 있다. 즉 각 키워드의 성질에 따라 검색결과의 우선순위(priority)가 정해져있다는 것이다.
검증을 위해 비슷한 성질의 키워드인 '서유석'을 검색하면 위에 나열한 조영남씨때와 같은 배치가 이루어짐을 볼 수 있다.
자 그럼 엠파스로 '조영남'과 '서유석'를 각각 검색해보자.
조영남 - 프로필> 뉴스> 지식> 사이트> 카테고리> 블로그> 이미지 서유석 - 프로필> 사이트> 카테고리> 멀티미디어> 블로그> 책
완전히 다른 배치를 확인 할 수 있다. 어떤의미가 있냐고? 조영남씨와 서유석씨는 비슷한 연대에 활동하던 가수이자 예술인이다. 현재는 두분다 활동을 안하고 있고, 노래의 장르도 비슷하다.
하지만 그 둘의 가장 차이점은 '조영남'은 친일발언으로 '이슈'의 중심에 있고, '서유석'은 이슈로 부터 멀어져있다는것이다. 다른 검색엔진은 그런 '이슈'와 상관없이 동일한 검색결과 배치를 보여주는반면
엠파스의 결과에서는 그 '이슈'를 반영해주는것이다.
서유석씨가 프로필 다음으로 사이트가 배치된 반면에, 조영남씨는 친일관련 '뉴스'가 주요 컨텐츠로 배치되었고, 또 조영남이라는 사람에 대한 궁금증의 발로로 '지식'정보가 배치된것일것이다.
다음과 네이버의 경우 뉴스를 보기위해서는 거의 제일 하단으로 내려야 한다.(물론 다음과 네이버에도 프로필 아래에 최신기사가 3줄정도 배치되지만-다른 검색어를 생각해서 원론적으로 접근하자.)
그야말로 넷티즌들이 특정 '검색어'에 대해 뭘 원하는지 아는 검색엔진을 만들어낸것이다! 바로 Dataminig과 자체개발한 DRA알고리즘 덕분이다. 사실 Dataminig을 아무리 잘한다 해도 엄청난 DB의 관계를 실시간으로 파악해서 재배치를 만들어내기란 정말 끔찍한 일이다.
아니 끔찍하지 않다 하더라도, 다른 회사에서도 다 할수 있는 기술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엠파스는 새로운 시도의 처음을 보여준것이다.
4. 자신있는 비교검색; 맹랑한 엠파스
게다가 이번 신규런칭을 위해서 엠파스는 또한번의 깜찍한 일을 저질렀는데 바로 비교검색을 위한 툴이다.
 http://search.empas.com/userrank/compare.html
위의 링크를 클릭해보면 알겠지만, 이거 어디서 많이 본 그림 아닌가?
일전에 블로거들에게 회자되었던 야후와 구글의 합성 동시에 야후와 구글을 검색하게 만들었던 외국사이트! 야구후글!
http://www.yagoohoogle.com
아마 이 야구후글사이트에서 모티브를 얻은것 같다. 어쨋든, 엠파스는 신규서비스의 비교체험을 위해 경쟁사이트인 네이버,다음,야후,네이트,파란에서 동일한 검색을 용이하게 하는 툴을 만들어서 올려뒀고, 특히나 어제까지만 해도 네이버를 검색의 Default로 설정해뒀었다. 그런데 오늘 이것이 '다음'으로 바꼈고, 네이버를 선택하면 원래 오른쪽 프레임 안에서 검색결과가 보여져야 하는데, 네이버만 팝업으로 결과를 보여준다.
흠.. 무슨일인가?? 어제 분명히 오른쪽 프레임에서 뜨는것을 봤는데.. 이것은 의도적인 네이버의 거부일수도 있고, 기술적인 문제일수도 있다. 가령 네이버가 결과를 보여줄때는 프레임을 반드시 벗어나도록 프로그래밍 되어있을수있다.
5. 엠파스가 네이버에게 너무 들이대고 있나?
그 진위여부를 따져봐야겠지만, 내가 알기로는 어제는 분명 안에 떠있었고, 네이버가 디폴트로 되어있었다. 그런데 오늘 갑자기 바뀐데다가, 한 독자의 제보에 따르면 '네이버가 거부했다'라는 늬앙스의 글을 적어뒀다.
허허~ 얼마전까지만 해도 메인에다가 엠파스의 광고를 띄었던 네이버가 뭐가 무서워서 비교당하기를 거부했을까나? 지레짐작일수 있지만, 만약 의도적인 피하기였다면 네이버 겁먹은거 아닌가? (이 내용은 엠파스나 네이버 관계자분이 사실을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어쨋는 나의 소견으로는 어제까지만해도 별 생각없이 뒀다가, 신규서비스에 대해서 약이 올라서 네이버가 프레임에서 벗어나도록 장난을 좀 친거 같다.
흐흐. 늘 엠파스랑 네이버 같이보면 웃긴데, 엠파스는 너무 들이댄다. 너무 연연해하는거 같기도 하고, 컴플렉스인가?
나는 개인적으로 '네이버>엠파스>구글' 이렇게 검색을 하는데 그 이유는 '네이버'에서 웬만하면 답을 다 찾을수 있기때문이다. 그것도 안되면 좀 다른 성질의 '엠파스'를 찾다가, 그도 안되면 아예 방대한 구글 자료를 찾는것이다.
6. 엠파스 신규 서비스에 대한 몇가지 소견
지금이 새벽 2시 22분이다. -_-; 직장이 엄연히 있는 나로서 사실 매우 부담스럽지만, 나름대로 성의있는 답변의 차원에서 '스크롤압박'수준의 글을 적었다.
이정도면 엠파스에서 이거 명예훈장정도 줘야되는거 아닌가? ㅋㅋ
어쨋든 이쯤해서 몇가지 소견을 이야기 하고 글을 마무리 하려고 한다.
- 데이터마이닝의 착오
의문사항인데, 이전에는 이런 재배치 알고리즘이 없었고, 1년간의 DB 분석이나 실시간 검색성향을 통해 재배치 해서 색다른 결과를 보여줬는데, 앞으로는 DRA 알고리즘에 의해 순차적인 배치가 이뤄질것이다. 그런데, 예를 들어 '조영남'의 경우 당분간 '뉴스'가 우선순위로 배치가 되는데, 그렇다면 자연스럽게 뉴스가 우위에 있는 관계로 뉴스 컨텐츠에 많은 힛트가 있을것이고, 그로 인해 계속해서 '뉴스'가 상위에 올라가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든다. 즉, 이슈가 이미 다 지나갔는데도, 이전 배치의 영향으로 인해 잘못된 마이닝 결과를 만들고, 알고리즘은 그 결과에 의해 기계적으로 움직여지지 않을까? 이를 보완하는 어떤 메카니즘을 갖고 있는지 궁금하다.
- 넷티즌의 컨텐츠
앞으로 검색엔진의 승부는 이런 검색 결과 노출의 방법론적, 과학적인 해결도 일부 있겠지만, 뭐니뭐니 해도 컨텐츠 퀄리티에 관건이 있을수 밖에 없지 않을까. 사실 엠파스는 '블로그' '지식정보'부분에서 네이버에 비해 많이 약하다. 다음이 '카페'와 'RSS넷' 가지고있어 그부분을 보완해주고 있지만(다음은 RSS에 대해서는 좀 비판받아야 한다. 나중에 이야기하자.), 사실 엠파스는 '블로그' '지식정보'가 많이 약한게 현실이다.
'랭킹'부분이 그것을 보완해주면 좋겠지만, 그것도 사실 여의치 못한게 현실이지 않는가?
지금의 트렌드도 그렇지만, 앞으로도 '넷티즌이 만들어내는정보'로 검색엔진은 살아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넷티즌이 '엠파스' 내부에서 활동해주는 높은 충성도의 유저들이 많이 필요하다. 엠파스는 그것을 확보하지 못했다. 다음은 좀 어이없게, RSS검색으로 '도둑질'을 하고 있지만, 회사입장에서는 굉장히 똑똑한 짓을 한거다.
앞으로 그런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보충해나갈지 궁금하다. 얼마전에 신문기사에서도 봤는데, 다른 사이트들이 전문지식에 대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데 비해 엠파스는 여기에 대해서 준비가 좀 미흡한거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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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5/04/27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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