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DAUM)이 시나브로 바뀌고 있다.
그러니깐.. 다음은 미디어가 맞았던거네요...
지난 7월 8일 본 사이트에서 "거대한 공룡 다음이 움직인다" 글에서 다뤘던 다음 리뉴얼의 문제점들이 몇가지 수정되었음을 확인했다.
1. 다음 투데이 리뉴얼당시 다음투데이
7월 당시지적사항
새롭게 생겨난 다음 TODAY. 나는 왜 이렇게 중요한 위치에 이런것을 두었는지 이해가 안된다. 그것도 TODAY 그러면, 뭔가 그럴싸하게 TODAY에 맞는 컨텐츠가 제공되야 하는데, TODAY와 관련된것은 달랑 날씨가 고작이고, 그 주변을 각종 광고가 둘러싸고 있다. 오늘은 이 광고를 클릭해달라는 소린가? 가령 오늘은 무슨 기념일이라던가. 10년전 오늘은이라던가. 뭐 "오늘(TODAY)"와 관련되있어야 네이밍에 걸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다.
그러면서도 카피는 그럴싸하게, 다음에 오면 오늘 세상이 보인다고? 날씨가 세상인가?
그랬었는데..
 다음 투데이가 결국 없어졌다.
매우 잘 없어졌다고 생각한다. 날씨, 날짜 알리기 위해 그정도의 공간을 차지할 필요도 없을뿐더러 거기다가 광고까지 있는것은 정말 보기 싫었다.
그대신 참 좋은것이 생겨난것 같다. 바로 넷티즌 기상도이다.
 넷티즌 기상도
커뮤니케이션 측면에서 보다 의견표현에 소극적인 수용자 집단의 react를 보다 쉽게 반영해주는 장치로서 귀차니즘에 빠져있는 넷티즌의 참여를 유도시켰다. 댓글의 한단계 진보한 형태로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2. 주가조회창 박스
 주가조회와 몸짱 다이어트라..
그랬었는데..
 현재 주가조회창과 그 주변
아주 적절히 커스터마이징 된 것 같다.쇼핑 할인정보나 다소 부담스러운 '대출/카드'를 박스 밖으로 빼내므로서 재테크에 대한 신뢰도면에서 향상시켰다고 볼수 있다. 또 롤링되는 텍스트들도 대부분 증시나 부동산 정보에 국한 되어있으므로 적절하게 변화되었다고 볼수 있을것이다.
3. 컨텐츠 박스 폰트 변경
이부분은 네이밍과 폰트, 컬러를 지적했었다. 특히 "파티보다즐거운=엔터테인먼트" 이부분은 네이밍을 해당 컨텐츠의 성격을 규정하기에 너무 수사적이기도 하고, 실제로 로그인을 해서는 '게임,엔터테인먼트'등으로 바뀌는것이다. 그러면서도 폰트나 컬러가 튀어서 다른 컨텐츠를 죽일뿐 더러 가독성도 떨어졌다.
그랬었는데..
제목부분을 블루컬로로 변경하고 폰트도 통일시켰다. 훨씬 가독성이 좋아졌을뿐 아니라, 정돈이 된 모습이다. 다만 아직도 수사적인 타이틀을 갖고 있는것은 조금 마음에 안들지만, 다분히 주관적인 의견이므로^^ 패스
4. 컨텐츠 목록
이부분은 많은 컨텐츠중 주요한 컨텐츠를 모아놓고 그중에서도 더 중요한 컨텐츠를 다시 Orange 컬러로 표시해둔것에 대한 딴지를 걸었었다. 더구나 오른쪽에 퀵링크로 동일한 주요컨텐츠를 표시해놓고 중복적으로 다시 그렇게 표시를 해둔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Color가 전부 없어졌을때가 있었다. 그래서 나중에 이런 글을 쓸때 체크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오늘 보니 일부는 다시 Orange로 표시 해뒀다. 하지만 리뉴얼 오픈 당시때보다 컬러표시가 많이 줄어들었고 컨텐츠도 많이 바뀌었다.
전체적으로 조금씩 조정되고 있으며, 그 방향이 긍정적인듯 보인다. 특히 미디어 부분이 강화되고, 사이트 전체의 일관성을 두려는 노력이 엿보인다.
다만 갈수록 depth가 깊어져서 보다 혁신적인 UI를 만들어낼 노력이 필요하다. 너무 방대한 Site에서는 Usability가 떨어질수 밖에 없다.
한편 아고라, 텔레비죤등 사회적의제를 다루는 매스미디어 채널이 강화되고 있고 블로그, 플래닛등에도 계속적인 역량투입으로 변화를 꾀하고 있다. 다음은 전체적으로 웹사이트간의 중계자역할(Portal)에서 사람과 집단간의 중계자역할(Mass Media)로 변해가고 있는것이다.
다음의 다음은 바로 그것이 맞았다.
★ since1998 ⓒ dooholee.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