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월드컵응원단 'RedChickens'에 참여해주세요.
0.붉은닭(RedChickens) 히스토리2002년 3월 22일 한국 닭요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닭사모.daksamo.net) 창립
2002년 6월 1일 응원용 티셔츠를 제작하면서 '붉은닭마'라는 명칭 첫사용
2002년 6월 10일 미국전 첫번째 응원전 - 신촌
2002년 6월 10일 월드컵 응원단 '붉은닭마' 조직 - 설기현,박지성,김태영 집중응원
2002년 6월 13일 SBS와 함께 박지성 선수 집 방문 - 닭 전달, 박지성 선수와 전화통화
2002년 6월 14일 포르투갈 vs 한국 전 첫번째 응원벙개 - 홍대
박지성 득점
2002년 6월 22일 스페인전 8강 - 홍대 응원벙개 - 신촌까지 행진
박지성,설기현 득점
2005년 6월 22일 붉은닭-RedChickens으로 개명하여 재결성 결정
2005년 6월 23일 redchickens.org 도메인 등록
2005년 11월 15일 붉은닭 조직을 위한 준비위 모집안내
1.붉은닭을 조직하려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는 저는 '두호리'라고 합니다. 앞에서 '붉은닭'에 대한 히스토리를 읽으신분은 감을 잡으셨으리라고 생각됩니다만 저는 '닭사모'의 운영자이며, 또 '붉은닭마'를 처음 조직했던 사람입니다.
붉은닭마는 사실 닭사모의 내부조직이었습니다. 아니 닭사모의 응원벙개를 위한 임시적인 이름이었는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이름이 너무나 '익살'스럽고 '명랑''발랄'하여 당시 화제를 불러일으켰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그 덕분에 저는 HERO인 박지성씨와 통화를 할수 있었고, 지금도 그와 통화한것을 가문의 영광으로 생각하고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다음날 박지성선수의 결승골은 우리에게 16강 티켓을 쥐어줬습니다. 꿈만같은 일입니다.
그게 벌써 3년전의 일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또다른 월드컵이 20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에 저희는 다시한번 그날의 영광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즐기고 누리기 위해 '붉은닭마'를 재조직 하려고 합니다.
단, 붉은닭마의 이름이 '붉은악마'에 대해 너무 아류,야매,후루끄,짝퉁스러워 그 이름을 보다 용맹스럽고 '센스'있는 이름으로 개명하기 위해 많이 생각하던중, 그래도 '붉은'느낌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우리의 HERO인 박지성이 그렇게나 좋아한다던 '닭'과 매치시켜야 하지 않겠는가. 그리고 저또한 닭을 매우 사랑하고, 또 많은 분들께서 닭을 사랑하고 있다는것을 알기에 그 이름을 '붉은닭'으로 정했습니다. 또 그 영문명을 'RedChickens'라고 정하였습니다.
2. '붉은닭'은 새로운 응원단을 꿈꿉니다.
어쩌면 이런 제안자체가 무모할지도 모르고, 겁없는 행동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응원단 하면 그럴듯한 스폰서도 있어야 하고, 조직도 구성되어야 하고, 상징적인 응원이나, 활동실적등이 있어야 할텐데, '붉은닭'은 그 어느것 하나 그럴듯하게 갖추어 놓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은 '붉은닭 발족을 위한 조직위창립'에 대한 글임을 모두(冒頭)에 밝혀둡니다.
여러 사정에도 불구하고, 저와 제 주변의 몇명은 '붉은닭'창립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붉은닭'이 가져다주는 메리트가 너무나 강력하기 때문입니다.
'붉은닭'은 '붉은악마'와 대립하고 경쟁하려고 하는 조직이 아닙니다.
우리는 우리의 길(문화)을 가기위해 만드는 '새로운조직체'입니다.
그 모티브가 '붉은악마'의 아류격인 '붉은닭마'로 출발했다 할지라도, 지금은 다릅니다.
우리가 지향하는것은 '새로운 응원문화'입니다.
전국민이 '붉은닭마'라고 하지만, 꼭 그래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새롭게 만들어지는 응원전과 축제문화는 우리사회에 신선한 충격을 가져다 줄것이고, 월드컵을 보는 재미를 더욱 돋굴것입니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붉은닭'은 '붉은악마'를 견제하거나, 대항하거나, 대립하려고 만드는것이 절대 아닙니다. 혹시나 영광스럽게도 그런 구도에 놓이게 되는순간이 있을지라도 우리는 '선의를 위한 응원경쟁'을 펼칠것입니다. 그 목적도 한국팀의 승리를 위해말입니다. 더 목터져라 '대한민국'을 외칠것이고 '필승코리아'를 외칠것입니다.
3. 우리는 붉은악마와 이렇게 다릅니다.
붉은악마는 자랑스러운 유산과도 같습니다. 너무 멋지고 대단한 조직체입니다. 누구도 축구에 관심을 갖지 않았을때부터 그들은 축구를 사랑했고, 선수들을 응원했고, 전국민을 월드컵 열기에서 신명나게 만드는 일등공신이었습니다. 2002년 우리는 모두가 붉은악마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것입니다.
하지만, 이제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문화는 다원화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응원도 마찬가지입니다. 천편일률적인 응원은 이쯤이면 됐습니다. 최소한 큰줄기의 흐름이 서너가지는 되어야 합니다. 일편단심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되 보다 재미있게, 보다 신선하게, 보다 자극적으로 응원전이 펼쳐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다양한 시도속에서 우리의 문화는 더욱 세련되어지고, 높은 수준으로 발돋음할수 있습니다. 우리가 만드려고하는 '붉은닭'은 그런 다양함을 통해 문화의 질을 높이고 응원의 경쟁력을 높이려고 하는것입니다.
가령 이런것입니다. '붉은악마'는 A라는 기업의 스폰스를 통해 거대하고 규모있는 응원전을 펼칩니다. 하지만 '공식후원사'라는 이름으로 응원이 기업의 독점물처럼 변모되었습니다. 그래서 천편일률적인 흐름에 응원도 마켓팅속에 파묻혀버리고 있습니다.
더 치열한 응원대결이 펼쳐지고, 새로운 응원방법이 시도되려면 새로운 응원단이 하나정도는 더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다른 스폰서가 붙겠죠. 그 속에서 새로운 경제효과도 유발되고 새로운 문화도 만들어지는것입니다.
'붉은닭'은 '홍대앞문화'를 접목시키려고 합니다.
홍대앞의 인디문화(Rock), 클럽문화(Dance), 예술문화(Art)가 조화된 '신나고 아름답고 골때리는 응원단'이 되는것입니다.
겨우 붉은티셔츠 입고 얼굴에 물감 몇번 칠하는것이 아닌, 재미있고 기발난 분장과 신명나고 골때리는 응원전으로 젊음을 만끽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넘들이 다 광화문 갈때 우리는 홍대앞으로 모일것입니다. 거기서 미친듯이 뛰어놀것입니다. 한손에는 닭을 들고 머리에는 닭 벼슬을 높이 세워 붙이고! 등에는 날개를 달고말이죠!
4. '붉은닭' 발족을 위한 준비위원이 되어주십시요.
앞에서 '붉은닭'의 취지와 구상이 잘 설명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이 글을 통해 여러분께 호소하고자 합니다.
'붉은닭'을 만드는데 동참해주십시요.
어떤 계획도 한사람의 꿈으로 이루어질수는 없습니다. 한사람만이 꿈꾼다면 그것은 욕심입니다만, 우리가 함께 꿈을 꾼다면 그것은 희망이고 소망이고 비젼이고 미래입니다.
여러분께서 이 멋진 걸음에 동참해준다면 우리는 금방 백명,천명,만명으로 불어나 조직체를 만들어낼것이며, 발족식을 통해 앞으로 200일 남은 독일 월드컵을 위한 응원전을 준비해갈수 있을것입니다.
지금 당장 '붉은닭'을 만드는것이 아닙니다. '붉은닭'창단을 위한 준비위를 발족하는것입니다. 준비위원이 되어주십시요. 준비위원은 새로운 월드컵응원단 '붉은닭'을 탄생시키는 귀중한 일을 할것입니다.
함께 모여서 재미를 이야기 하고, 문화를 이야기 하고, 승리를 이야기합시다.
열정이 허락하고, 기분이 허락한다면 함께합시다.
그리고 의지를 다지고, 새일을 만들어갑시다.
앞으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조금 정리해보았습니다. 참여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추후예상일정
2005년 11월 15일 : '붉은닭'준비위 발족을 위한 홍보/PR/publicity
2005년 11월 20일 : '붉은닭'준비위 웹사이트 오픈 'redchickens.org'
2005년 11월 30일부터 : '붉은닭' 준비위 참여/가입
2005년 12월 15일까지 : '붉은닭' 준비위원 확정
2005년 12월 30일까지 : '붉은닭' 준비위원회 총회 개최
2006년 1월 말경 : '붉은닭' 창단을 위한 기획완료, 창단회원모집
2006년 2월 中 : '붉은닭' 창단
2006년 3월 부터 월드컵까지: '붉은닭' 회원모집, '붉은닭' 응원구상
2006년 6월 9일 - 개막전 첫 모임
5. 행동지침 - 참여를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가?
1. 먼저 모일곳을 만들어야겠습니다.
우리의 공식사이트는 앞으로 www.redchickens.org 가 될것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회원가입, 메일링, 공지등에 대한 편의를 위해서 기존 커뮤니티 사이트 신세를 조금 져야겠습니다. 그래서 http://redchickens.cyworld.com 로 일단 가입을 부탁드립니다. 싸이월드를 안쓰시는분들도 있는데 죄송하게도 이쪽으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당분간 사용하게 될것입니다.
공식사이트가 오픈하는데로 www.redchickens.org 에서 커뮤니케이션을 진행도록하겠습니다. 불편하시더라도 http://redchickens.cyworld.com 에 가입해주셔서 준비를 함께 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2.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이 글을 보시는분들은 홍보를 부탁드립니다. 참여와 홍보를 함께 해주시면 제일 좋겠고, 참여에 대해서는 '매우심각한 고려'를 해봐야겠는분께서는 '홍보'라도 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블로그'로 관련 글을 포스팅 해주시거나, 스크랩을 해주시거나, 다른 게시판으로 퍼날라주시거나, 지인들에게 소개해주시거나, 나름대로 주변에 화제거리로 이야기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젊은 도전이고, 재미있는 제안임을 고려해주셔서 많은 이들이 이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해주십시요. 그리고 당신도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나중에 '아! 그때 함께 했으면...'하는 아쉬움이 조금이라도 남을것 같다면, 지금부터 함께 해주십시요.
그럼 잘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지루하게 사는것은 젊음에 대한 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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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붉은닭마 관련 기사보기 홍대에는 '붉은닭마'…치킨집에서 열렬 응원
[2002년 6월 - 굿데이,한국일보,한국경제,연합뉴스,ILOVEPC]
광화문에 '너 광화문 가니'가 있었다면 홍대에는 '붉은닭마' 가 있었다.
회장 이두호씨는 "설기현과 김태영, 박지성 선수가 닭고기를 좋아한다는 기사를 읽고 닭을 좋아하는 사람끼리 뭔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응원단을 조직해 경기 당일날 닭을 먹으며 열심히 응원한다"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씨는 "우리 모임은 닭없이는 못사는 사람들로 모인 집단"이라며 "닭고기를 싸들고 100여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거리로 나갈 수는 없을 것 같아 TV를 보며 응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설기현 선수가 미국전에서 여러차례 득점기회를 놓치기는 했지만 닭을 좋아하는 사람답게 몸싸움에서는 지지 않는다고 회원들끼리 자랑스러워했다"고 전했다. '붉은 닭마'는 지난 4일 폴란드전에서 우리나라가 이겼을 때 홍익대에서 광화문까지 행진을 했다. '붉은 닭마' 회원 60여명은 TV 앞에 모여 필승을 다짐하면서 치킨을 즐겼다. 그리고 경기 내내 "다리는 아파도 좋으니 꼭 행진을 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밝혔다.
http://news.naver.com/news/read.php?mode=LOD&office_id=035&article_id=0000026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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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5/11/15 02:13
2005/11/15 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