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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강희 일촌ON
| 03_영화/수필/수필 - 2006/03/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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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희 일촌ON
 ⓒ 최강희
#최강희
요즘 부쩍 최강희 미니홈피에 자주들어가게 된다.
최강희는 옛날 청소년 드라마에 출연할때부터 호감이었는데.
특히 나이가 비슷해 금방이라도 통할것 같기도 하고.
최근들어 부쩍 하는짓이 귀여워졌다.
약간 똘아이같기도 하고. 그런게 귀엽다.
몇달전에 있었던 일이다.
최강희라는 사람의 존재를 한참 잊고 지내다가 서핑중 우연히 최강희 미니홈피에 접속하게 되었고, 새벽이라 그런지 나도 모르게 '일촌신청'을 하게 되었다. 이런짓 진짜 안하는데.. 특히나 연예인에게..
나도 모르게 '박순희'化 되어버리는거 같아서 남사스럽다.
근데 그 일촌 신청이 안받아 들여졌다.
그럼 그렇지.. 하며 그냥 넘어갔다.
최강희와 일촌이 된다쳐도 뭐 어차피 그 일촌이라는게 별의미 없으니깐. 그래서 별 신경을 안썼는데
몹시 지친 어느날 집에 돌아와 언제나 처럼 컴퓨터를 켜고 싸이에 접속하는 순간 "띠링"하고 창이 뜨더니
최강희님하고 일촌이 되었단다. ㅠ_ㅠ
피곤함이 일순간에 가시고 갑자기 사기충전에 의욕만빵이 되어버렸다.
그 기쁨이 한 이틀 정도 되었나.
그리고 뭐 달라진것은 하나도 없다.
단지 그사람은 팬관리하는 하나의 연예인일뿐.
좀 독특한 정신세계를 갖고 있다 하더라도 나와는 별 상관없는 나라의 사람이니깐.
그리고 1촌이라고 해서 더 보여지는 사진도 없고 특혜도 없다.
물론 1촌평을 적을수 있다는 기회.
그리고 혹시라도 그것을 최강희가 볼수도 있다는 므흣함이랄까.
ㅎㅎ
#최강희 1촌 ON
한 2주전인가? 친구집에서 닭을 먹으며 놀고 있다가 잠시 짬을 내서 싸이를 접속 해서 1촌 ON을 클릭해봤더니 "최.강.희"가 접속을 해있는것이 아닌가.
근데..
근데..
근데..
좀 쪽팔리는 일이지만.
가슴이 두근거렸다. 헉;
그리고 친구들에게 "야! 최강희 접속이다" 라고 했더니
쪽지를 보내라는거다. ㅋㅋㅋ
그래서 "쪽지"를 보냈다.
내용인즉
"아... 이거 좀 이상해 보일런지 모르겠지만... 일촌ON이 되어있길래 웬지.. 설레어서 쪽지 보내봅니다."
ㅋㅋㅋ 쪽지를 보내고 나서 웬지 스스로 얼굴이 붉어지고 내가 왜 이러나 싶은생각이 들었다. "이두호 많이 힘들었구나"
오늘도 싸이월드를 나가며 문득 최강희 생각이 나서 접속을 했더니 산에 놀러간 사진을 올려놨더라. 그래서 이런생각을 했다.
최강희도 이렇게 거리를 활보하고 다니는데..
길가다가 '최강희'를 직접 마주치면 못알아보겠지?
알아봐도 아는척도 못하겠지..
예전에 아주 좁은 거리에서 이효리와 마주친적이 있었다.
내가 첨에는 이효리인지도 몰라서 그냥 "저사람 참 특이하네"라고만 생각하며 그녀를 딱 지나치는 순간.
"아??? 이?효?리??"
라는 생각이 들었고, 아뿔사 하며 뒤를 돌아보는순간.
이효리는 자기를 못알아본게 기분나빳던지. 나를 무뚝뚝하게 바라보고 있었다.
하지만, 꿈에라도 최강희와 거리에서 마주칠수 있길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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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6/03/16 02:12
2006/03/16 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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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_영화/수필/수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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