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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 준비하며 몇가지 소소한 이야기들.
| 06_두호리/일상 - 2007/03/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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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준비하며 몇가지 소소한 이야기들.
결혼이 이제 이틀남았습니다. 아직 집도 다 못 꾸미고 분주합니다만, 그 와중에 참 감사한 일들이 많네요. 블로그에 여러 블로거분들께서 인사도 많이 남겨주시고, 많은 유명블로거들께서도 다녀가시고 너무 고맙습니다. 닭사모에도 닭짱 결혼한다고 많은 회원들이 답글 남겨주셨어요.
그 와중에 모 포털 사이트 임원이시자 블로거로 아시는분은 아시고 모르시는분은 모르시는;; 연우님께서 http://blog.empas.com/planica/18754886 께서 트랙백으로 거의 "주례"에 가까운 축하 포스팅을 해주셨어요. 정말 감격입니다요. '한 여자앞에서만 늑대가 되라' 는 말 명심할게요.
세계일보 IT기자로 유명하신 블로거 "떡이떡이"http://itviewpoint.com/tt/index.php님께서 결혼선물로 보내주신 토스트오븐 ㅠㅠ 아. 이럴수가! 이렇게 고마울수가. 미국가셔서 못오신다며 이렇게 선물을 다 보내주셨네요. 떡이님 결혼할때 이 은혜 꼭 갚을께요.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니깐 이런 '난' 선물도 받게 되네요. 의사협회 홍보실장님(대학원 선배님)께서 보내주신 결혼축하화환. 대단히 고맙습니다. ㅜㅜ 안그래도 사무실에 있는 화분 몇개 가져가려고 노리던 참인데, 쉽지 않았거든요. 어떻게 이렇게 마음을 잘 아시고 이런걸 다 보내주시는지.
카페같이 꾸미면 좋겠다고 했더니, 거실앞에 시계를 걸어두는 아내의 인테리어센스. TV뒷면이 초록색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초록색으로 주변환경을 만들고, 벽돌로 마무리 해주는 센스. 내사랑 달링. 너무 감각쟁이셔. 이곳이 바로 제가 "미친듯이 행복하게 해줄게"라는 글을 붙여뒀던 벽이랍니다.
우리집 가훈은 "지랄금지"로 정했습니다. 원래 "지름신금지"로 하고 싶었는데, "지름신"도 '지랄'에 포함된다는 생각에 큰 틀에서 가훈을 "지.랄.금.지"로 정하는데 합의했습니다. 뜻을 풀이하자면 "지랄을 하지 말자"라는 뜻인데, 뭐 많은 의미가 들어있습니다. 그러니깐 "지랄하지말고 잘살자"는 그런뜻이라고 할수 있겠죠. 뒤에 "잘풀리는집" 티슈각이 희안하게 잘 어울리네요. 지랄만 안하면 잘 풀리겠죠?
이건 좀 자랑질이네요. 제가 블로그에 일본여행기 적을때 가끔 등장하시는 "다나카 아키라"씨께서 결혼식에 참석하시러 일본에서 '도요일'에 오신다는 소식이 ㅠㅠ 완전 대감격입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대구, 부산에서 멀어서 못오겠다는데, 일본에서 비행기 타고 슝~ 일본으로 청첩장을 3장 보냈는데, 좋은 성과인걸요?
웨딩홈페이지인 wedding.dooholee.com 을 3월 10일에 오픈하려고 했는데, 결국 다 못만들어서 오픈을 못했습니다. 사전에 가입해주신분들은 아직 아무도 승인을 안해줘서 안보이는것이니, '접근거부'라는 멘트에 놀라지 마시길. 오늘, 내일중으로 빨리 만들어서 오픈을 합죠. 이런것도 거기에 올려야 하는 내용인데, 이거 아직 올릴수가 없어서 그러니 양해바랍니다. ㅋ
★since1998 ⓒ doohol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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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호리
2007/03/15 22:40
2007/03/1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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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_두호리/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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