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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 : 해당되는 글 9건
  [2008/12/25]   이루다 100일 양육 보고서  (4)

  [2008/11/06]   루다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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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2]   [루다74일] 미션10.루다와 아빠는 닮음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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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9/09]   [루다20일] 아빠가 어떻게 해주면 되겠니?  (7)

2008/12/25 21:52 2008/12/25 21:52
* 이루다 100일 양육 보고서 | 02_육아일기 - 2008/12/25 21:52


오늘로서 이루다 태어난지 +127일 입니다.
위 사진들은 이루다의 100일을 종합 정리해 본 사진입니다.

12월 25일
오늘 엄마, 아빠, 루다, 할머니, 할아버지 5명이
크리스마스를 보냈습니다.

루다는 '교과서' 처럼 잘 자라고 있습니다.

오늘 새로운 발견은 이제..
'낯가리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축하해 이루다 낯가리기!!




루다야 처음 맞는 크리스마스지?

이제 니가 좋아하는게 생긴다면,
일년동안 울지 않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단다.

그러면 12월 25일 산타라는 양반이
너의 그 양말에
아주 좋은 선물을 몰래 넣어줄거야.

올해는 오지 않았구나.
너무 울어버린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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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Hyperutopian의 생각
★ 두호리닷컴 | 이루다 100일 양육 보고서 => “이제 니가 좋아하는게 생긴다면, 일년동안 울지 않고 기다리는 지혜가 필요하단다. 올해는 오지 않았구나. 너무 울어버린거지.” 너무 울어버린거지… ^^
hyperutopian's me2DAY로부터 2008/12/30 13:04에 트랙백 되었습니다. 삭제

편집장 2008/12/26 15:3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내년에 루다가 한번이라도 운다면 크리스마스 선물을 보장받지 못하는 거군요.
루다야 힘내라!! ^^;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네요.
2009년에도 즐거운 염장 포스팅 기대하겠습니다.


철이 2008/12/26 18:0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아, 루다 사진 얼마나 기다렸는지 몰라요. 아우~ 루다 이뻐라.ㅎㅎㅎㅎ

아직 아기는 뱃속에 있지만 우리집 크리스마스 이야기도 올렸으니
놀러오셔서 구경하세요.
(여름아, 내년 크리스마스는 반드시 너도 함께!!! )

http://www.charmoil.com


철이 2008/12/26 18:1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아아아아앗!!! 그리고 루다 앞에 놓여 있는 저 치즈케이크 정체를 압니닷!!!!!

저 아이템은 크리스마스 며칠 전에 철이와 영이도 모마트에서 사다먹은 치즈케이크!!!!

아, 그러고보니 두호리네 집 근처에도 그 마트가 있군요.ㅋㅋㅋㅋ


별이맘 2008/12/26 20:0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안녕하세요~우리 아들보다 루다가 한달 빠르네요^^
하도 손을 빨기에 구강기를 쳤더니 두호님 홈피가 나와 그뒤부터 한번씩 들르게 되네요^^
너무 정성껏 예쁘게 키우시는것 같아 보기 좋구요~
루다 너무 귀엽고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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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6 00:54 2008/11/06 00:54
* 루다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 | 02_육아일기 - 2008/11/06 00:54



그녀와 아기에게

안녕.
후훗. 인터넷으로 이렇게 글을 전하려니 왠지 서먹하네
요즘 말을 많이 못한거 같아.

둘이 이런저런 수다 나누고 떠들고
미래를 상상하고
여행계획 세우고
그랬던 시절들이 지나고
이제는 한 아이의 엄마 아빠가 되어
우리 모든 생활이 바뀌었구나.

가장 먼저 바뀐것은
니가 잠드는 시간
그리고
니가 일어나는 시간

예전에는 내옷을 다리겠다고
아침 일찍 일어나 분주하게 움직였지.
그런 모습 보며 너무 뿌듯하고 감동적이었어
내 아내구나..
나 결혼한거구나..
실감이 났지.


요즘은?
우렁각시가 있는거 같아.
아침에 깨어보면
내 색시는 분명 내 옆에 곤하게 잠들어 있는데
잘 다려진 와이셔츠와
테이블 위에 올려둔 속옷과 양말

너무 피곤할텐데
아마 아이가 깨서 함께 일어났겠지
수유를 하고 잠을 재우고
그제서야 기지개도 좀 펴고
주변 정리도 하고
내 옷가지들을 챙겨뒀겠지

늘 무심코 마셨던
茶도, 건강식품도
다 그때 날 생각하며 마련한거겠지

아이의 엄마로
또 나태해지지 않은 아내로
너 자신에게 당당해지려는
니 모습이 너무 고맙다.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피곤하다"
저녁에 들어오자마자 "피곤하다"
라고 투덜 대는 아이 같은 남편에게
"빨리자" "빨리 일어나"라고
야단치는 너의 모습도
사실 고맙단다.

모든것을 아이에게 뺏긴거 같았는데
사실 이렇게 되짚어보면
넌 니가 해야 할 역할을 모두 소화하고 있어
어쩌면, 저런건 남편이 좀 해줘야 하는데라고 생각하는것 까지
힘든 내색 없이 모두 챙겨주는 너를 보며
'나란 사람은 참으로 이기적이구나'라고 생각해

하루에 30분 안아주는것도 팔이 아픈데
하루종일 아이를 안고 있을 널 생각하니
'역시 엄마는 이렇게 강해지는 거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손목도, 다리도, 허리도..
피곤하고 짜증날만도 한데
언제나 아이에게 밝게 대하는 너는
이제 영락없는 '엄마'구나.

루다는 좋은 엄마를 얻어서
너무 좋겠다.
아빠도 좋은 친구가 되어야 하는데
하루에 널 볼 수 있는 시간은 별로 되지 않네.
미안해. 아기야.

하지만,
아빠는 루다를 너무 사랑한단다.
너의 얼굴에 들어있는 '이두호와 김선정'을 볼때는
정말 너무 신기해.

아직도 기억한다.
1993년 가을.
단발머리에 까만 눈동자를 가진 너희 엄마
2006년 여름.
가장 뜨거웠던 월드컵 경기장에서
가장 뜨거운 심장을 가진 아빠와 엄마가
13년만의 재회를 했단다.

그리고  만난지 딱 2년만에 니가 태어났구나.
그래서 우리가 너의 이름을 '이루다'로 지었지.

너의 이름에는 아주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단다.
엄마와 아빠의 사랑의 결실이란 뜻이고
사랑을 상징하는 보석 루비의 '루'  
영원함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의 '다'자를 따서 '루다'지

너를 통해 우리의 사랑이 영원해 질거라고 생각해.
너를 보면서 우리의 만남을 기억할거고
너를 보면서 우리의 사랑을 다짐할거고
그래서 엄마와 아빠는 너를 많이 사랑할거야.
그러니 너는 루비와 다이아몬드처럼 예쁜 보석같이 자라주길 바래.

루다야.
아직은 니가 앉을수도 설수도 걸을수도 없기에
차라리 뱃속에 있는게 더 낫겠다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다만.
니가 말을 하고, 걷고 뛸 수 있을때쯤
아빠가 너무 즐겁고 유쾌한 경험을 하도록 해줄게.

엄마와 아빠가
약속했던 세계여행 가방에 너의 짐도 넣어주마.

루다야.
너는 엄마와 아빠를 만난것을
매우 행운으로 생각하고
앞으로 매우 충성하고 효도하고
말 잘듣고, 건강하게 자라나주길 바란다.

좋은 꿈 꾸고.
사랑한다. 아기.
그리고 사랑한다 아내야.


2008년 11월 6일
결혼 600일을 맞이해 아빠 두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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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차 2008/11/07 14:06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대부분..마지막날에 글을 남기셨군요..두호리님두..아기가 자라서 글을 보면..아빠의 사랑을 알게되겠죠


철이영이 2008/11/07 20:0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루다와 아내에게 보내는 편지라고 하면서 왜 사진은 '루다와 두호리' 입니까용???ㅎㅎㅎ
루다에 그렇게 심오한 뜻이....@.@
아직 결혼한지 이제 갓 130여일 밖에 안된 철이로서는
무려 600일이나 된 두호리에게 많이 배우리다.ㅎㅎㅎㅎㅎ
우리 여름이도 어서 영차영차 자라나서 내년 봄에 엄마 아빠 보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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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2 23:27 2008/11/02 23:27
* [루다74일] 미션.11 두호리 이루다 커플룩! | 02_육아일기 - 2008/11/02 23:27

프랜디 미션 11번. 아이와 커플룩에 도전! 똑같은 옷 또는 같은 포즈로 커플룩 사진 찍기

아직은 아기와 똑같은 옷이 없습니다. 아기의 옷은 대부분 상하의가 연결 되어 있는 '우주복'이거나 분홍색 내복이죠.  게다가 여자 아이라 너무 귀엽고 깜찍한 옷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빠가 비슷한 옷을 입기엔 다소 '무리'겠지요. 하지만, 만국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패션이 있습니다.

청바지에 흰색티

우리 루다도 청바지에 흰색 상의를 입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확인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74일된 갓난아기에게 '청바지'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놀랐답니다. 그것도 스키니진이 있더군요. 일명 쫄쫄이. 옷에 청바지의 노란색 실선등이 프린트 되어 있어 꼭 청바지 같답니다. 고모가 선물해줬어요. 애들은 금방 커버려서 이런 옷도 1달도 채 입힐수가 없네요.

요즘 제 사진들을 보면 왜 이리 늙어보일까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두호리도 늙는구나'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하하; 그러면 이렇게 이야기 하죠. "아빤데 늙어야지"

나름 '아빠' 모양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도 좋습니다. 둥글둥글. 허허허. 아저씨네요.

이루다 스키니진 착용!! 안에 내복을 입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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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영이 2008/11/03 17:1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프레디 이벵 참여하는 블로그 포스트들이 요즘 부쩍 눈에 띕디다.
두호리 팟팅이삼...!!!

아직 여름이가 영이 몸속에 있어서
프레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슬픈 철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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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2 23:16 2008/11/02 23:16
* [루다74일] 미션10.루다와 아빠는 닮음꼴 | 02_육아일기 - 2008/11/02 23:16
와~~ 기쁜 소식입니다. 요즘 '그나마' 올리고 있는 콘텐츠인 육아일기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인 '프렌디'콘테스트에서 주간 베스트로 선정되었어요~~ ㅋㅋ (http://friendy.mw.go.kr/)



사실 콘테스트 때문에 육아일기 코너를 만든것은 아니었지만, 이왕 하는거 도전한거라 나름 콘테스트의 주제에 맞춰 올리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야 하는데, 사실 집에 오면 컴퓨터 할 시간이 없어서 아기와 함께한 사진을 찍어 놓고도 잘 못올리고 있네요. 이번 주간 베스트에 선정된것을 계기로 종료일인 11월 6일까지 미션을 다 수행할 수 있도록 투혼을 해버려야 겠어요. (사실 마눌하님께서 압박 하시는 중)

그리하여 오늘은 몇 가지 포스트를 올릴 예정인데요. 먼저 미션 10번인 '아이와 프렌디는 닮은 꼴! 최고의 붕어빵을 찾아라!'를 도전합니다.



아빠의 표정이 거시기해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에는 정말 아빠를 쏙 빼닮은것 같더니 요즘에는 엄마를 점점 닮아가네요.
여아라 엄마를 닮는 편이 아주 바람직 합니다만, 사실 약간의 경쟁심 같은것도 생겨나더군요.

'아빠를 더 닮아야해'라는 욕심같은 것이.. my precious~~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것은.. 인상 쓰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빠의 모습이고,
엄지손가락을 검지사이에 끼는 버릇은 꼭 엄마랍니다. 둘의 DNA를 반반씩 섞어둔.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이름처럼. 우리 사랑의 결실. "이루다"

하지만, 앞으로 엄마 닮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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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곰사냥 2008/11/02 23:5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와 아이와 아빠 사진이 정말 닮았어요. 그런데 화질이 장난이 아닌걸요. 일반 자동 카메라 수준이 아닌것 같아요.

두호리 - 2008/11/03 09:0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ㅋㅋ 닮았죠? 순간 포착의 힘이랄까.


철이영이 2008/11/03 17:18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정말...... 엽기표정 닮은 건 너무나도 두호리틱한...;;;
이건 칭찬일까 욕일까나...^^;;;

저도 빨랑 여름이 보고 싶은데 내년 봄이 언제 오려나...에고고공


햄이 ._; 2008/11/24 11:1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첫번째 사진.. 루다 끼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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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다68일] 미션5. 이루다의 욕구를 만족시켜라! | 02_육아일기 - 2008/10/27 07:50
애가 요즘 잠이 길어져서 깨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냥 눕혀 뒀다가는 칭얼대기 일쑵니다.
그때는 안아주면 울음을 그치죠. 그런데 안아줌의 달콤한 맛을 느끼더니 이제는 그냥 안아줘서는 말을 듣지 않네요.. 꼭 세워서 안아줘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눕혀서 안아줬습니다)
즉, 자기가 바로 서서 주변의 여러 사물을 바라봐야 직성이 풀리는거죠..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가 아빠로서는 매우 기분이 좋지만..
저는 직장에 갔다가 다녀오면 아기를 안아주는 시간이 길어야 30분 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아이를 보고 있는 아내는..
아이가 한번 안기면 한 2시간은 안자고 버티고 있습니다. 팔목이 무감각 해질 정도로 뻐근하답니다.
부모님들은 진작에 "애 버릇나빠진다. 안아주지마라"라고 경고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그래서 이런 '바운서'라는 약 20분정도 앉힐 수 있는 의자를 하나 구입한거 랍니다. 실제로 한 20분은 누워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점점 그녀의 욕구는 높아지겠죠. 뭔가 부모의 현명한 지혜가 필요할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드는 이루다 탄생 65일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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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프랜디 미션 5번. 아이에게 재밌는 놀이도구 만들어주기 입니다. 
아이가 2살만 됐어도 하다못해 종이 개구리라도 하나 만들어주는건데.. 이건 뭐 아직 제몸 하나 간수도 못하는 아이라, 딸랑이조차 만지고 놀지 못하는 아이라.. 결국 이런쪽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군요.
그런데, 아이 놀이도구 만들어 주는것 보다 큰 힘을 들였지 뭡니까.

이 '바운서(제가 만든것이 이렇게 부른답니다)'라는 놈이 전부 분해된 상태로 배달 되어 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과학상자 이후로 별로 조립하고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잘 할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남자'들은 뭔가 맥가이버 같은 놀라운 조립능력을 갖고 있어서, 무려 30분만에 다 만들수 있었습니다. 역시 저는 나사조이기가 가장 어려워요. 힘이 안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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