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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1/03]   임진각 바람의 언덕을 아시나요?  (6)

  [2008/11/02]   [루다74일] 미션.11 두호리 이루다 커플룩!  (1)

  [2008/11/02]   [루다74일] 미션10.루다와 아빠는 닮음꼴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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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10/09]   [루다50일] 미션1. 기저귀 갈기 대작전  (8)

  [2008/10/04]   아기보다 깜찍하신 외할아버지 김창식씨  (9)

2008/11/03 07:49 2008/11/03 07:49
* 임진각 바람의 언덕을 아시나요? | 04_요리/여행/여행 - 2008/11/03 07:49
[루다75일] 프랜디 미션.15 평화누리공원 다녀왔어요.

주말에 지인의 소개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임진각은 일전에도 가본적이 있는데 '뭐야이거' 이런 느낌이었거든요. 전국 어디에나 가도 있을법한 '그럭저럭한' 관광유원지 느낌이랄까요. 북녘을 보고 싶은 분들이야 주변 환경이 어찌 됐든 때때로 들리는 곳이겠지만, 저처럼 '고향생각 나실때면 소주가 필요하다 하시며~'라고 부르던 강산에의 기분을 이해 못하는 사람들은. 임진각 해도 '분단의 아픔' 이란 이미지 외에는 별로 느껴지는게 없으니까요.

이곳은 북한땅에서 불과 7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입니다. 일반적으로 분단의 현실을 상징하는 곳으로 잘 알려져있죠. 명절이 되면 실향민들이 반드시 오는 곳입니다. 이곳 전망대에서 북쪽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곳이죠. 반공전시관, 미군참전기념비, 끊어진 경의선(철마는 달리고 싶다) 등 '딱' 한국전쟁과 관련된 이미지가 각인되어있는 곳입니다.

그런데 이곳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넓은 잔디 공원도 생기고, 공연장과 카페도 있더군요. 원래 있었던 '평화랜드(놀이공원)'에서 흘러나오는 빠른 비트의 음악이나 전망대 부근에서 흘러나오는 고속도로용 뽕짝 음악만 없더라면, 이곳은 정말 'modern'하고 'artistic'한 공원이었습니다.



주차장 앞에 있는 '평화랜드'와 '전망대'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일전에 와봤기도 하고, 아기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은 아니라서 바로 '평화누리공원' 쪽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이곳에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곳이 있더군요. '제기차기'부터 시작해서 딱지치기, 팽이치기, 윷놀이, 비석놀이, 화살쏘기, 투호 등의 '무료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돈을 내면 떡매치기, 바람개비, 연날리기 등도 할 수 있었구요. 많은 분들이 연을 날리고 있더군요. 사실 저도 오랜만에 연을 날리고 싶었습니다만, 가장 싼 연이 5천원이더군요. 비닐로 만들어진 촌스러운 연을 사고 싶지 않아 관뒀습니다.



오랜만에 딱지치기를 했는데, 정말 재미있더군요. 3장씩 잡고 쳤는데, 역시 제가 이겼습니다.
마눌하님도 나름 한 딱지 하시던데, 그래도 역시 남자들이 늘 잡고 치던거라.. 후후훗.
마눌하님이 처음에 이긴사람 소원들어주기 하자고 했는데, 제가 질꺼 같아서 피했거든요. 그런데 이겨서 약간 아쉬웠습니다. ㅋㅋ 사진을 보면 혼신을 다해 치고 있는 저의 모습이.. 소인배 같은가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눌하님이 예전부터 한번 오자고 했던곳인데, 이렇게 잘 꾸며져 있을지 몰랐습니다. 잔디도 넓고 좋았지만, 주변에 예술 작품들이 참 이색적이더군요. 나무로 만든 '사람'같은 설치품은 '모아이(Moai)'를 연상케 했습니다. 이곳은 큰 원형의 넓은 잔디 언덕으로 이뤄져 있는데, 각각 바람의 언덕, 음악의 언덕, 생명촛불 파빌리온 등의 이름을 갖고 있었습니다. 바람의 언덕에는 바람개비가 돌아가고, 반대편에는 긴 천들이 바람에 날리고 있더군요. 풍경이 너무 멋져서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람이 부는 언덕.. '바람의 언덕'으로 가보았습니다. 경사가 완만해서 유모차를 끌고 나온 분들이 꽤 계시더군요. 아직 2개월이라 약간 망설였지만, '강하게' 키울려구요. 스파르타..
루다야 바람 한번 맞아야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곳에서 아기와 엄마. 배경이 너무 예쁘죠. 이곳은 사진 찍는 장소로 매우 유명해졌습니다. 강원도에 해바라기 공원이나, 용산에 태극기 공원도 이런 느낌이죠. 바람개비가 좀 부서진것도 있었습니다만, 색색의 바람개비들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정말 멋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것을 멀리서 보면 한반도가 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원내에 있는 카페 '안녕'이란곳을 찾아갔습니다. 경기관광공사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더군요. 카페는 공원 분위기와 어울리는 외관과 인테리어를 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습니다. 차도 일회용 teabag이 아닌 leaf로 서비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유모차를 갖고 들어갈 수 있을정도로 넓고, 2층도 있습니다. 외부의 풍경을 볼수 있도록 넓은 유리창을 달아뒀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서빙도 잘 안되고 산만하고 복잡하더군요. 역시 公社에서 운영하면 이런건지.. 불친절 하더군요. 주문도 10~20분 정도 걸리고, 뭔가 일을 하는데 인상을 팍팍 쓰면서 일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테이블은 좀 지저분 합니다. 셀프 서비스도 아닌데 잘 치워주지도 않고, 치워달라고 했더니 본채 만채 있다가 재촉하니 겨우 이전에 있던 찻잔들을 치워 가더군요. 테이블도 대충 닦고, 의자에는 각종 먼지같은게 더럽게 끼여 있었습니다. 경기도나 경기관광공사에 계신분이 보신다면, 직원들께 주의 시켜주시기 바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루다가 좀 불편해 하는거 같아 '검문'을 해 봤더니.. 역시 똥을 쌌더군요. 요즘에는 2~3일에 한번씩 똥을 몰아싸서 그런지 '양'이 엄청 납니다. 기저귀가 감당을 못하는 처지. 그런데 여자 화장실은 너무 많이 줄을 서 있고, 기저귀를 갈 수 있는 공간도 없었습니다. 아기는 데리고 오지 말라는 건지. 오면서 아이와 엄마가 함께 갈 수 있는 카페를 하나 열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카페 이름이 '안녕' 이었는데, 잘 가세요. 잘 있어요. 루다가 안녕하고 작별 인사를 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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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 한 20분 있다가 차만 후르륵 마시고 차로 돌아왔습니다. 응가가 차고 넘쳐 옷을 버려서 새옷으로 갈아 입히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하지만, 오랜만에 코에 바람이 들어가신 마눌하님께서는 만족스러운 여행이었다고.. 후후훗.

사용자 삽입 이미지

기저귀를 갈아준 루다양도 대만족입니다. 밝게 웃고 있네요. 집으로 돌아오면서 미처 먹지 못한 간식 '고구마'와 '배'를 먹었습니다. 자유로가 뻥뻥 뚫려서 좋았습니다. 시속 120km 정도로 집까지 계속 왔네요. 오면서 '역시 자유로는 자유롭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신호등도 없고.. 후후훗. 더 추워지기 전에 '임진각' 한번 가보시고 '카페 안녕'은 더 친절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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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영이 2008/11/03 17:15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우훙훙훙...임진각 다녀오셨군요. 루다양 많이 컸네요. 아우~ 이뻐라.
제수님께서도 건강해보이시고....^^ 가족 나들이 보기 좋군요... 끄덕끄덕

으으.. 철이랑 영이도 이제 5개월이니 지금 열심히 다녀야 하는데
주말마다 왜 이리 챙길 일들이 많은지...-_-; 몸이 열 개라도 부족...T.T

아..참....자유로를 시속 120킬로로 달리시면 딱지 끊사옵니다.ㅋㅋㅋ

두호리 - 2008/11/06 01:0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형님. 자유로는 자유롭게 달려도 되요.
그리고 110km 제한 속도지 않나요? 그럼 120까지 달려도 되자나요.


현수엽 2008/11/04 15:4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과장님, 복지부 홍보담당관이예요. 상 받으셨네요.오홋! 그 바쁜 와중에 대단하십니다.
저희도 3주 전 주말에 임진각 다녀왔어요. 꼬맹이들 기차 태워 준다고요.
딸 셋 키우는 엄마 시각에서 봤을 때, 루다 양 이뻐요. 크면 상당한 지성과 미모가 될 듯..
하여튼 또 열심히 다니셔서 좋은 데 많이 가르쳐주세요.

두호리 - 2008/11/06 01:03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ㅋㅋ 담당관님 반가워요. 생각치도 못했던 댓글이네요. 그래서 더 반가운. ㅎㅎ. 딸 셋!!! 대단해요. 외모는 정말 너무 동안이셔서. 그때 놀랐던. 루다 칭찬해주셔서 더 감사하구요. 좋은데 많이 다니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하지만 아시다시피.. ㅋㅋ 지금 새벽 1시네요 ㅠ


아크몬드 2008/11/04 21:43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두호리님 아주 오래간만에 찾아왔습니다. 잘 계시죠? :-)

두호리 - 2008/11/06 01:01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와~ 아크몬드님 오랜만예요~^^ 반갑네요. 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보신것처럼 아기도 낳구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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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2 23:27 2008/11/02 23:27
* [루다74일] 미션.11 두호리 이루다 커플룩! | 02_육아일기 - 2008/11/02 23:27

프랜디 미션 11번. 아이와 커플룩에 도전! 똑같은 옷 또는 같은 포즈로 커플룩 사진 찍기

아직은 아기와 똑같은 옷이 없습니다. 아기의 옷은 대부분 상하의가 연결 되어 있는 '우주복'이거나 분홍색 내복이죠.  게다가 여자 아이라 너무 귀엽고 깜찍한 옷들이 대부분입니다. 아빠가 비슷한 옷을 입기엔 다소 '무리'겠지요. 하지만, 만국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패션이 있습니다.

청바지에 흰색티

우리 루다도 청바지에 흰색 상의를 입었습니다. 사진으로 잘 확인이 되실지 모르겠네요.
74일된 갓난아기에게 '청바지'가 있을까라고 생각하시겠지만, 저도 놀랐답니다. 그것도 스키니진이 있더군요. 일명 쫄쫄이. 옷에 청바지의 노란색 실선등이 프린트 되어 있어 꼭 청바지 같답니다. 고모가 선물해줬어요. 애들은 금방 커버려서 이런 옷도 1달도 채 입힐수가 없네요.

요즘 제 사진들을 보면 왜 이리 늙어보일까요. 만나는 사람들마다 '두호리도 늙는구나'라고 이야기 합니다. 아하하; 그러면 이렇게 이야기 하죠. "아빤데 늙어야지"

나름 '아빠' 모양으로 변해가는 제 모습도 좋습니다. 둥글둥글. 허허허. 아저씨네요.

이루다 스키니진 착용!! 안에 내복을 입었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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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영이 2008/11/03 17:17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프레디 이벵 참여하는 블로그 포스트들이 요즘 부쩍 눈에 띕디다.
두호리 팟팅이삼...!!!

아직 여름이가 영이 몸속에 있어서
프레디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슬픈 철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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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02 23:16 2008/11/02 23:16
* [루다74일] 미션10.루다와 아빠는 닮음꼴 | 02_육아일기 - 2008/11/02 23:16
와~~ 기쁜 소식입니다. 요즘 '그나마' 올리고 있는 콘텐츠인 육아일기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인 '프렌디'콘테스트에서 주간 베스트로 선정되었어요~~ ㅋㅋ (http://friendy.mw.go.kr/)



사실 콘테스트 때문에 육아일기 코너를 만든것은 아니었지만, 이왕 하는거 도전한거라 나름 콘테스트의 주제에 맞춰 올리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야 하는데, 사실 집에 오면 컴퓨터 할 시간이 없어서 아기와 함께한 사진을 찍어 놓고도 잘 못올리고 있네요. 이번 주간 베스트에 선정된것을 계기로 종료일인 11월 6일까지 미션을 다 수행할 수 있도록 투혼을 해버려야 겠어요. (사실 마눌하님께서 압박 하시는 중)

그리하여 오늘은 몇 가지 포스트를 올릴 예정인데요. 먼저 미션 10번인 '아이와 프렌디는 닮은 꼴! 최고의 붕어빵을 찾아라!'를 도전합니다.



아빠의 표정이 거시기해서 참으로 죄송합니다.

아기가 태어나고 처음에는 정말 아빠를 쏙 빼닮은것 같더니 요즘에는 엄마를 점점 닮아가네요.
여아라 엄마를 닮는 편이 아주 바람직 합니다만, 사실 약간의 경쟁심 같은것도 생겨나더군요.

'아빠를 더 닮아야해'라는 욕심같은 것이.. my precious~~
그런데 정말 재미있는것은.. 인상 쓰는 모습은 영락없는 아빠의 모습이고,
엄지손가락을 검지사이에 끼는 버릇은 꼭 엄마랍니다. 둘의 DNA를 반반씩 섞어둔.
그래서 더욱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이름처럼. 우리 사랑의 결실. "이루다"

하지만, 앞으로 엄마 닮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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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곰사냥 2008/11/02 23:50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와 아이와 아빠 사진이 정말 닮았어요. 그런데 화질이 장난이 아닌걸요. 일반 자동 카메라 수준이 아닌것 같아요.

두호리 - 2008/11/03 09:0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ㅋㅋ 닮았죠? 순간 포착의 힘이랄까.


철이영이 2008/11/03 17:18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정말...... 엽기표정 닮은 건 너무나도 두호리틱한...;;;
이건 칭찬일까 욕일까나...^^;;;

저도 빨랑 여름이 보고 싶은데 내년 봄이 언제 오려나...에고고공


햄이 ._; 2008/11/24 11:1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첫번째 사진.. 루다 끼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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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0/27 07:50 2008/10/27 07:50
* [루다68일] 미션5. 이루다의 욕구를 만족시켜라! | 02_육아일기 - 2008/10/27 07:50
애가 요즘 잠이 길어져서 깨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냥 눕혀 뒀다가는 칭얼대기 일쑵니다.
그때는 안아주면 울음을 그치죠. 그런데 안아줌의 달콤한 맛을 느끼더니 이제는 그냥 안아줘서는 말을 듣지 않네요.. 꼭 세워서 안아줘야 합니다. (이전까지는 눕혀서 안아줬습니다)
즉, 자기가 바로 서서 주변의 여러 사물을 바라봐야 직성이 풀리는거죠..
엄청난 호기심이 발동하고 있어요. 이런 변화가 아빠로서는 매우 기분이 좋지만..
저는 직장에 갔다가 다녀오면 아기를 안아주는 시간이 길어야 30분 입니다.

하지만, 하루종일 아이를 보고 있는 아내는..
아이가 한번 안기면 한 2시간은 안자고 버티고 있습니다. 팔목이 무감각 해질 정도로 뻐근하답니다.
부모님들은 진작에 "애 버릇나빠진다. 안아주지마라"라고 경고했지만, 이미 때는 늦었고..

그래서 이런 '바운서'라는 약 20분정도 앉힐 수 있는 의자를 하나 구입한거 랍니다. 실제로 한 20분은 누워 있더군요. 그런데 이게 시작이라고 생각해요. 이제 점점 그녀의 욕구는 높아지겠죠. 뭔가 부모의 현명한 지혜가 필요할것 같다는 강한 느낌이 드는 이루다 탄생 65일째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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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프랜디 미션 5번. 아이에게 재밌는 놀이도구 만들어주기 입니다. 
아이가 2살만 됐어도 하다못해 종이 개구리라도 하나 만들어주는건데.. 이건 뭐 아직 제몸 하나 간수도 못하는 아이라, 딸랑이조차 만지고 놀지 못하는 아이라.. 결국 이런쪽으로 접근할 수 밖에 없군요.
그런데, 아이 놀이도구 만들어 주는것 보다 큰 힘을 들였지 뭡니까.

이 '바운서(제가 만든것이 이렇게 부른답니다)'라는 놈이 전부 분해된 상태로 배달 되어 왔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과학상자 이후로 별로 조립하고 만들어 본적이 없어서, 잘 할수 있을까라고 생각했지만, 역시 '남자'들은 뭔가 맥가이버 같은 놀라운 조립능력을 갖고 있어서, 무려 30분만에 다 만들수 있었습니다. 역시 저는 나사조이기가 가장 어려워요. 힘이 안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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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이영이 2008/10/27 20:12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그것 참 요즘은 놀랍고 신기한 아이템들이 참으로 많군요. 신기 신기.......
(아...정말 얘 키우려면 돈 많이 들겠구나.................;;;;;;; )

두호리 - 2008/11/03 09:05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애=돈 이지..
아.. 그래서 부모들이 그렇게 투자해서 본전 찾으려는지도..


달팽가족 2008/11/02 20:45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와.. 정말.. 울 아들 키울때 이런 것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ㅠ., ㅠ
둘째를 하나 낳을까봐요..ㅎㅎㅎ
젊은 엄마 아빠들 보면 참 귀여워요. 아이들하고도 잘 놀아주고... 좋아보이세요.

두호리 - 2008/11/03 09:0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애들 다 키우신 분들은 아기 낳는것을 매우 쉽게 말씀하시더군요.
베테랑들이 되셔서 그런지. 저희는 하나로도 매우 벅찹니다 ㅠ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나디^^


야야곰사냥 2008/11/02 23:51 -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 댓글

달팽가족님이 여기 와 계시는군요. ㅋㅋㅋ

두호리 - 2008/11/03 09:07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야야곰사냥님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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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다63일] 미션2. 아빠가 목욕 시켜요 | 02_육아일기 - 2008/10/22 20:43

아빠는 누구나 될 수 있다. 어렵지도 않다.
어쩌다 사고 치면(?) 본인 의지와 상관없이 애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좋은' 아빠는 누구나 될 수 없다. 의지로 낳았건, 실수(?)로 낳았건. 앞으로 아이는 당신의 삶에 엄청난 변화를 줄 것이다. 나를 닮은 생명체는 나의 눈을 바라보며 울고